태국에서 푸미폰 국왕(라마9세)의 인기는 한없이 높아서 신적인 인물로 존경받습니다.
즉위 53주년에는 태국 보석협회에서 세계에서 가장 큰 3만 캐럿짜리 블루 토파즈를 생일 선물로 바치면서 존경을 표시.
1946년 친형 마히돈왕 저격으로 암살당하자 그 뒤를 이어 1950년 5월 23세로 즉위했습니다.
태국 국민에게 푸미폰 국왕의 이미지는 국민에게 봉사하는 왕입니다.
그는 항상 국민과을 위해 현장으로 나아가 직접 고충을 듣고 전국 각지를 돌아다녔습니다.
푸미폰 국왕 즉위 후 실시한 정책
1. 작은저수지 프로젝트: 태국은 몬순지역으로 이 프로젝트를 통해 농민생활을 발전시킴.
2. 고산족 프로젝트: 고산족은 미얀마, 라오스 국경에 있는 부족으로 아편, 양귀비 재배로 생활하는 부족.
고산족에게 수출 가능한 차재배, 커피재배법을 알려주고 부수익을 올릴 수 있는 전통공예품 생산을 장려.
그 결과 악명 높았던 골든 트라이앵글지역은 유명한 관광지가 되었고, 고산족은 고품질의 차, 커피 생산하는 농민이 되었다.
이 프로젝트로 1988년 아시아의 노벨상이라는 막사이상 수상
3. 농지 사용에 대한 새로운 이론: 태국 농민들이 가난하더라도 큰 부채 때문에 자본의 노예가 되는 것을 방지. 농업생산량 증대 기여
4. 토양 침식을 막기 위한 베티베르 재배: 토양 침식 방지, 토양 안정화, 향수 원료로 사용해서 생산성 극대화시키며 수자원 절약
이러한 태국왕실사업(로얄프로젝트)은 수천건을 넘어간다. 방콕 시내에서 프라나콘 지역과 두싯 지역을 연결하는 라마8세 다리
운하지역의 보수, 직업교육, 공공 보건, 통신, 운송, 공적 복지사업, 국왕소유 토지 무상임대 등
1950년대부터 푸미폰의 건강이 악화되기 전까지 집중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출처] 푸미폰 아둔야뎃 국왕과 왕실 part-3 |작성자 하나비
고산족 프로젝트
양귀비 재배하는 고산족
아편에 중독된 고산족
차, 커피 재배로 활력을 되찾은 고산족
태국 국왕 생일, 기도
태국 국왕의 생일이거나 위독할때는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왕궁앞으로 모임
태국지폐를 접을때 국왕 얼굴 부분이 접히지 않도록 조심한다네요
2007년에는 스위스인 올리버 쥬퍼(57세) 치앙마이에서 술에 취해 국왕 초상화에 페인트를 뿌려
징역 75년 선고 받아야하나 잘못을 깊게 반성해서 판사가 징역 10년을 선고했습니다.
이후 국왕 사면으로 풀려나 본국으로 추방당했습니다.
현재 2016년 10월 13일 푸미폰 국왕 서거 소식에 태국 상황
많은 사람들이 모여 기도하고 울고있습니다.
매일 1시간씩 영상통화하는 태국인 친구한테 들은 내용입니다.
태국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알면 좋을것 같아서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