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민들의 성향을 좌나 우로 갈라 말하는 건 좀 우습기는 하지만
나름 기준을 만들어 차기 대권에서 어떻게 표가 나올는지 중도적이며 보수 우파의 한 사람으로서 보고자한다
지역적인 특색은 사람들의 착각으로 만들어진 프레임이다
영호남을 갈라서 보자
흔히 호남과 영남을 좌우로 나누는 것이 있는데 영남이나 호남이나 좌우가 골고루 섞여있지 어느 쪽이 대다수는 아니다
호남이 좌라고 하는 이유는 호남의 아이콘 김대중 전대통령이 좌측에 서 있었기 때문이지 호남 유권자들이 좌향이 아니다
오히려 영남 좌파가 더 골수 좌파라고 볼수 있다고 본다
그러나 이런 느낌상의 지역적 좌우파 의식은 아직도 표로 나타나고 있는 건 사실이다
그런데 먹고 사는 경제가 중요한만큼,
호남인들중에 여수지역 사람들이 보수측 사람을 당선시키는 변화를 가져왔었다
그러나 이번 최순실게이트 사건으로 어떻게 변할지 봐야 한다
아직은 이런 지역적 구도가 무시 될만한 그 어떤 명분도 없는 것 같다
정치와 사회 가치관적으로 좌우파 성향으로 갈라진 것은 상당히 설득력이 있다고 본다
노동자와 서민 중에서와 노무현 전대통령을 입에 거품물고 쫓아 다니는 사람들은 골수라고 본다
이런 사람들은 의외로 단순하여 깊이 있게 생각을 하지 않고 오로지 문재인만을 지지하므로 경제보다도 오직 노전대통령의 노선만을 지지하므로 이들의 표는 이미 진즉에 고정되었다고 본다
이들의 숫자는 아무리 많아도 25%미만인데 문재인 전대표에게는 중요한 지지기반이기도 하지만 또한 한계이기도 하다
이들을 좌파라고 보는 시각은 학술적이지는 못해도 한국의 현실적 좌파라고 해야 할까
이론적 학술적으로 좌파는 매우 소수라고 본다
그러나 보수파들은 전체 50% 이상이라고 본다
나머지 25%는 별반 좌우 생각이 없다고 보면 맞다
보수파들은 지금 정치 지도층이 도덕성 능력면에서 와해되었음을 겪고 있다
보수파들은 박정희식 리더를 바라고 있는 것을 사실이다
그것은 현실적인 문제다
나라 일과 리더쉽에서 박정희와 박근혜는 별개로 본다
박정희를 편들거나 칭찬하는 것이나 독재도 그의 리더쉽 방식과 별개다
정치 민주화 즉 선거 민주주화가 된 지금의 시대에 박정희식 리더쉽을 바라고 있다는 사실을 정치 지도자는 파악 할 필요가 있다
그럴려면 국가 행정과 실무에 검증이 되어야 한다
지금 검증된 이들이 보이는 데 좌측에서 이재명과 안희정과 박원순등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우측에서는 실무자 광역시장 도지사 등 두어 사람이 있지만 인기면이나 노력면이나 자기 피알 테크니컬이 튀는 것이 거반 없다
안희정씨는 박정희식 리더쉽에 대해 매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안다
소위 한국 현좌파에서 그런 기대는 고무적이다
우리 안철수 의원께서는 서울시장을 박원순씨에게 양보한 것이 가장 큰 실수였다
중소기업 성공 경력으로는 부족하다
이번 대선 주자에서 여의치 않으면 장기적인 대안으로 다음 지자체 선거에서 반드시 출마하여
현장 경험을 통해 본인의 능력을 보일 때에 선거운동은 자동으로 완성 될 것이다
사실은 보수 유권자들은 실무능력을 제일순위로 본다
박근혜에게 속은 것 같이 문재인씨에게도 속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또 반기문씨도 도지사등 그런 민원이 많고 복잡한 일에 부딛혀 보지 않은 점에 꺼려진다
우리 보수는 이제 다시 냉정해진다
실질적으로 말이 아니라 경험적으로 일을 잘하는 이성적인 인간을 리더로 원한다
그리고 국제적 베짱과 인내 그리고 배려심을 갖추면 금상첨화다
상부 선거직 조직이 흔들려도 국가 시스템은 잘돌아 가야 한다
그것이 국민들의 수준이라고 본다
박근혜에게 속은 것 같이 속지 않기 위해 자세히 냉정히 미루어 살필 것이다
꾀꼬리님의 글은 일견 옳은 부분도 있으나 백화점나열식에다가 서론과 본론의 내용이 스텝이 엉켜 자꾸 논점이 흐려지네요. 서론에 중도와 보수우파를 지향하신다면서 본론에서는 자꾸 좌파들의 인물이야기를 꺼내시내는 면이 이중적인 모습이 자꾸보이네요. 먼저 님은 자신에게 솔직해졌으면 합니다. 기본 관점이 없이 이때는 이말, 저때는 이말 더나아가 이때는 저말 저때는 이말 말바꾸기를 하시면 책임있는 정치글이 되기 어려울 것입니다.
그래서 꾀꼬리님의 주장은 결과적으로 중도와 보수의 지지자와 정치인들을 흠집내는(흠집내려는?) 글이 되었네요.
아마도 많은 중도와 보수 심지어는 진보지지자들도... 지금의 대선주자들을 차기의 지도자로 쉽게 선택하지 못하고, 심각히 관망하고 고민하는 모습이 지지율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실무능력면을 따지면 더큰 자치단체 경험능력있으신 박 원순님의 지지율이 높아야합니다. (물론 지금의 여론조사는 민심이 요동치는 상황이란점에서 가변 가능성이 크다고 여겨집니다만....)
또 대권도전 면에서 보면 기경험자인 문전대표의 지지가 앞도적이어야 함에도 당지지율의 반토막에 그쳐있다는 점이...
하지만 재선이지만 안 철수의원은 혁신정치를 위한 노력으로 4.13의 역사적인 3당제를 만들어냈습니다. 3김외에 누구도 못했다는 신생정당의 원내교섭단체 진출 그리고 진심과 국민눈높이와 국민공감으로 대선도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