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생각하는 인재상과 맞는 사람이 정치판에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습니까? 정치에 관심끄고 살거면 상관 없겠지만 그래도 투표라도 해볼 생각이면,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이 현실이 아닌가 합니다.
한표, 티끌모아 태산이라지만, 말그대로 같은 표가 모였을때 힘을 발휘하는 것이지, 개인적으로 보면 참으로 미약한 힘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한번씩이라도 한분들이 많으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여간, 정치판이 복잡해서 그런지, 전략적으로 판단해서 하는 분들이 적지 않은 것 같기도 합니다. 결국, 투표를 통해 얻고자 하는 것이 있으면, 가장 목표와 가까운 사람을 그때 그때 선택해서 하는건데, 이런일 자체가 피곤한것이 될수도 있는 것이겠지요.
사실, 저도 투표를 안하는 사람입니다만, 안철수님이 우리나라 인재중 한분이라고 생각해서, 투표장 가서 국민의당 찍고 왔는데, 나름대로 잘한 것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제가 생각하는 인재상 중에 한분입니다. 이런분은 정치판에 참여 하실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극 과 극으로 치닫는 주장들의 대립속에서, 어느쪽이든 이거다 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을수 없는게 현실이라고도 생각하는데, 제가 생각할때 야권쪽에는, 본인들이 원하는 것을 얻으려면, 국가의 힘으로나 가능한 것이고, 그래도, 오늘날과 같은 수준이나마 살수 있는 터를 닦아왔던 시대를 그렇게 나쁘게만 이야기 하는 것이 앞뒤가 맞지 않는 매우 혼란스럽기 까지한 주장들이 있는것 같습니다.
현직의 대통령과 여당문제로 박정희님 이야기를 하는 것이 맞지 않는것 같기도 한데, 집권기간의 문제는 문제겠지만, 그 분의 진정성을 이해 못하는 것도 문제라고 보여집니다. 박정희전 대통령의 행적이 자기 자신만을 위한 것이었는지 깊게 좀 생각해 봤으면 좋겠군요.
여권쪽 분들은 이제 이번일을 계기로 더이상 과거의 유산만 가지고 우려먹으려는 짓을 그만하고, 정치판을 떠나야 할 분들은 떠나시는 것이 평소에 말씀하시는 애국의 일이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드는데요. 앞서 말한 박정희 전 대통령 시대의 공 과 문제 중에서, 본인들이 공에 어울리는 사람인지, 문제에 맞는 사람인지 생각을 좀 해보았으면 좋겠네요.
혼란한 정국이 잘 풀리고, 안철수님과 국민의당도 잘 되기를 새해를 맞아 기원합니다.
회원101님의 글
‘사실, 저도 투표를 안하는 사람입니다만, 안철수님이 우리나라 인재중 한분이라고 생각해서, 투표장 가서 국민의당 찍고 왔는데, 나름대로 잘한 것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제가 생각하는 인재상 중에 한분입니다. 이런분은 정치판에 참여 하실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에 많이 공감합니다.
또 회원101님이나 제가 새로운 정치에서 원치않는 것은 일부는 일치하는 것 같네요.
즉 회원101님이 낡은 박빠돌이 구태정치를 경계(?)하듯이
저는 낡은 노빠.문빠돌을 경계하고 있습니다.
또 일부 국민들의 무임승차(낡은 박빠돌이 악질 행패와 낡은 노빠. 낡은 문빠돌이 갑질 행패로 구태정치 헌밥그릇 고수에 방관하는 일부 시민분들)는 걱정하기도 합니다.
조금 힘들겠지만 국민눈높이의 7공화국 혁신정치가 탄생할때까지 또 성공할때까지는,
저는 저의 개인적인 꿈도 일부는 포기하고 응원하려합니다. 진심의 정치인의 뚝심+인내심에는...
2017 을질 업그레이드된 국회의원 증가와 을질 19대 대통령의 탄생을 기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