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모든 대통령이 자의든 타의든 집권하고 난 뒤에
지지자들에게 칭찬과 옹호를 받지만 반대자들에겐 욕을 많이 먹습니다
우리나라의 저급한 편가르기 식 문화에서 기인 된 것이 많지만 역시 그 이유를 대는 것들을 보면 다 무시할순 없습니다
단순한 눈으로 지지하고 욕하는 것이야 알지만 의미있게 분석하는 것에 관심이 많습니다
문민 이후 오늘날 까지 늘 당선되고 보자는 집념하에 집권한 이들은
매우 실망스런 결과들을 만들어 낸 것이 사실입니다
그 이유는 역시 그가 알지 못하고 집권에 들어 간 까닭입니다
자신은 안다하고 또 인재를 잘 쓰면 된다고 하지만 본인이 근본을 깊이 있게 알지 못함으로 발생한 결과입니다
인재를 씀이 그리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인재를 바라보는 눈이 없으면 망하는 것입니다
저는 비록 누가 알아 주지 않는 작은 한 개인이지만
역시 한 개인인 대권 후보자 보다 나라를 걱정하는 편에서 판단합니다
나라를 걱정하기에 대권 후보의 자질을 매우 중요시 생각합니다
그 자질이란 그의 스팩이 문제가 아니라 그의 앎의 내용입니다
참으로 앎으로 인한 안목은 너무나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 앎이란 근본을 앎이요 진정한 참의 앎입니다
많은 이론과 사상과 역사와 수많은 위인과 나라와 그 사례들이 즐비하지만
진리의 진실은 딱 하나뿐입니다
그 딱 하나 때문에 그 딱 하나를 위해 모든 것 곧 물질이며 이론이며 원리가 필요하며 생겨 났다는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많은 문제를 풀려면
마치 얽히고 얽힌 실 타래를 풀어야 한다면 그 실마리를 잡아 시작하여야 술 술 다 풀리듯이
그 실마리를 찾지 못하면 다람쥐 챗바퀴 돌듯이 똑 같은 일을 반복하므로 아놀드 토인비 같이 역사는 반복이라는 외침을 외칠 수 밖에는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무슨 노력 무슨 짓을 하더라도
진리는 시간과 관계 없이 그 목표대로 가고 있고 반드시 그 계획대로 그 뜻대로 이루어 냅니다
그 사실을 경험하여 확인하여 알고 가는 자는 참으로 복됩니다
퍼즐을 맞추는 게임에서
어떤 사람은 하나씩 하나씩 부분적으로 맞춰가며 많은 시간을 허비하는 데 비하여
먼저 미리 전체 그림을 알고 있어 맞춰 나가는 사람과의 이루는 속도 차이는 천지차이입니다
그림을 알고 가는 자가 선구자입니다
나라의 지도자인 대통령은 이처럼 중요하기에 나 작은 한 개인도 한마디 말하는 것입니다
알렉산더 대왕이 동방을 정벌 할적에
어떤 한 고원을 지나는 중에 선봉대가 만리장성 처럼 긴 성곽을 발견하고 그 문으로 들어 갈 때 커다란 종이 달려 있고
그 종을 단 줄을 푸는 자가 그 성을 돌파 할수 있고 그래야만 패하는 저주를 면할 수 있다고 씌여 있었다나요
그 줄은 매우 풀기 힘들어 선봉대는 전진을 멈추고 되돌아와 본진의 왕에게 보고하므로
지혜롭고 용맹한 알렉산더 대왕이 가서 보니 과연 풀기 힘들고 해서 칼을 뽑아 단 칼에 끊어 풀고 통과했답니다
여러가지 생각을 주는 장면이지만
오늘날 이런식의 사람은 단순 꼴통 독재자라고 합니다
혼자 맘대로 하는 독재 권력의 시대에는 그런게 잘 통합니다
독재자는 좌파독재자 우파 독재자가 있는데 스타일이 약간 차이가 나지만 하는 꼬라지는 똑 같습니다
이런 정치가 오늘날 무슨 해결을 합니까 문제의 일을 더 만들뿐이지요
그러니깐 열심히 한다는 성실히 일을 만들었으니 문제를 얼마나 더 많이 크게 만들겠습니까
그러니 아는 사람은
대선 공약도 재임도 그 아는 것으로 자신이 있으니
반드시 그 순서를 따라 코디하여 강력히 추진 할 것이므로 후임도 그것을 무시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게 도대체 뭣이겠습니까
눈에 보이는 다리를 놓는다든지 항만이든지 그런 것이 아닙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하는 것입니다
사람의 마음이나 생각이나 사랑이나 눈에 보이지 않지만 실존하는 것들입니다
이것들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진정한 해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