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로 댓글 삭제 된 것이 복구 되지 않아 다시 올립니다.
6자 회담은 UN에서 이루어 진 것이고 그에 대한 합의와 결의 또한 UN에서 이루어 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개성공단 폐쇄는 당시 북핵 개발에 있어 개성공단의 자금이 유입 됐다는 다른나라 부터 자금 흐름 의혹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 결과 간접적으로 북핵 개발을 지원한 셈이라는 부담을 한국 정부가 지게 된 것이죠.
그리하여 개성공단 폐쇄가 결정 된 것이라 알고 있습니다.
UN 6자 회담국은 핵 개발 포기에 상응하는 경제적 지원과 다른 지원을 약속 했습니다. (물론 북한의 입장에서 받아 들이지 않을 수 있다는 점 이해 합니다.)
북한이 그 결의와 합의 사항에 불만이 있어 UN을 탈퇴했다면 북한이 주권을 주장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러나 아직 북한은 UN회원국으로 있습니다.
주권으로만 말하자면 북한이 핵 보유 이외 인권문제 등 무엇을 말해도 내정 간섭이 되고 어떤 국가도 북한에 대해 이래라 저래라 하면 안됩니다.
그래서 이 문제는 주권의 문제로 접근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는 생각을 합니다.
사실이던 아니던 북한은 핵을 보유 했다고 직접 그들 스스로 발표한 상태 입니다.
개성공단의 자금이 북핵과 연관성이 없었다는 것이 밝혀 지지 않았는데, 한국 정부가 굳이 위험 요소를 가져 올 이유가 있을까요?
시궁창 같은 현재 시국에 미래를 위한 결정을 하는 중요한 선거를 앞두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좀 더 신중해 져야 하며, 감정적인 접근은 경계 해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 상황에서 대권 주자 중 굳이 개성공단 재개를 말하는 후보가 있다는 것이 매우 유감이며 또한 매우 적절치 않다고 생각 합니다.
제글에 관심과 좋은 의견 주신점 고맙습니다.
논쟁을 하려고 올린글이 아니라는 점을 이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안철수는 우리의 삶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유능한 정치인 입니다.
저는 충분히 우리나라를 맡겨도 좋을만한 인재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번 개성공단 발언에서 저의 관점에서 문제되는 부분에 대해 지적하고자 한것입니다.
아마도 서로다른 많은 의견들이 있을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서로가 다르지만 각자는 옳다고 생각하는 것이라면
서로의 의견이 부딪히더라도 표현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러므로써 안철수가 자신의 결정에 또는 소통에 도움이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안철수의 생각은 이미 우리가 많이 알고 있습니다.
반면에 안철수가 우리의 생각을 얼마나 알고 있는지는 미지수 입니다.
안철수는 자신의 생각으로 결정하는 정치인이 아니라
우리의 생각들을 바탕으로 좋은 결정을 하는 정치인이 될 수 있는 분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