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님은 사회에서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성공코스를 밟아온 분이죠.
열심히 공부해서 명문대 입학해서 전문직이 되고, 사업도 시작해서 성공을 하고, 교육자로 활동도 하고, 결국에는 교과서에도 이름이 오르내리는 사람이 된 것입니다. 거기다가 그 전문직이라는게 의사라는 것인데, 쉽게 생각할 부분이 아닌 것이죠. 의사가 차지하는 사회적 지위 같은 이유가 아니라, 의사라는 직업의 중요성을 생각해 봐야 하는 것이죠.
사회적으로는 책도 내고, 여러가지 활동을 하지 않았습니까?
이런 사람을 국가적으로 볼때 인재라고 할수 있을 것입니다. 모든 인재상이 이런 스타일은 아니겠지만, 분명히, 인재라는 범위안에는 들어가는 분일 겁니다.
대한민국 정치판이 업그레이드 되야만 하는 시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시대적 과제이자, 당사자 분들에게는 소명인 것이죠.
고맙게도, 인재한분이 정치판에 들어 오셨으니 잘해 봐야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정치하시는 분들에게 국가를 위해 뭐를 바쳐야 하는 정신이 필요하다느니 하는 말은 하고 싶지 않네요. 다만, 최소한 자기 자리정도는 걸고 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장사에서는 망해도 속이지는 않는다는 말도 있는데, 정치가도 직업이라면 자기 자리정도는 걸고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더불어 민주당에서도 혁신경제니 뭐니 해서 말을 많이 하는걸 보면, 그분들이 집권해도 경제적으로 뭐를 하긴 하려나 봅니다. 안철수님의 영향이 없다고 할수는 없겠죠.
그런데, 문제는 앞으로의 정치는 국민들을 피곤하게 해서는 안된다는 점도 깊이 새겨야 하는 것인데, 연정같은 것을 해야 한다는 사람이 있건 없건, 더불어 민주당이 집권하면 대한민국이 편해 질까요? 물론, 연정을 해야한다 말아야 한다 이야기가 아니라, 편엽한 가치관에서 반대쪽의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다는데 의미를 두고하는 말입니다.
이런때는 현직 정치권에서 일하시던 분들은 한발짝 뒤로 물러나시고, 새로운 사람이 통합을 논하고, 교정을 하는게 낫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하여간 안철수님의 행보가 열매 맺기를 기원해 봅니다.
호남지역에서의 저조한 지지율은 국민의당의 행보에 분명 문제가 있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