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 챔피언(Hidden champion)은 대중에게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전문 분야에서 자신만의 특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을 지배하는 작지만 강한 우량 강소기업(強小企業)을 지칭하는 용어이다.
출처 : https://ko.wikipedia.org/wiki/%ED%9E%88%EB%93%A0_%EC%B1%94%ED%94%BC%EC%96%B8
안철수의원이 독일의 히든챔피언을 극찬하는것을 보면서 우리나라에도 히든챔피언들이 이제 탄생하겠구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쩌면 지금 이글을 보시는 여러분들중에 이미 히든챔피언이 있을수도 있고
앞으로 히든챔피언이 되실분들도 있을것으로 확신합니다.
이번 국정농단사태 청문회에서 저는 단연 히든챔피언을 꼽으라면 스까요정으로 알려진 국민의당 김경진의원을 꼽습니다.
물론 위원장이었던 김성태의원, 집요하게 파헤친 안민석의원등이 계시지만
제가 꼽은 히든챔피언은 단연 스까요정 김경진의원입니다.
그 이유는 이렇습니다.
많은분들이 알고 계시듯이
증인들이 시인하지 않았지만 청문회를 보면서 저건 누군가 최순실에게 알려주지 않았는데 어떻게 최순실이 알았을까? 하는 공감대를 형성시킨 점 입니다.
단순히 질문과 답이 아니라 우리국민들이 함께 이문제를 들여다 볼 수 있는 합리적 의심을 가지게하는 질문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분은 자신이 열심히 일하는것 자체를 알리지 않습니다.
왜 그런가 제 나름대로 생각해보면 국민이 걱정하고 우려하는 상황인데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나는 열심히 일하고 있다는것이 무의미하는것을 알고 있는것 같습니다.
결정적으로 히든챔피언은 보여지는 부분보다 보여지지 않는 부분에서 더 열심이라는 것입니다.
사실 공기나 물은 특별한 존재는 아닌듯이 보입니다.
항상 보기때문에 당연히 있는것으로 봅니다.
그러나 공기나 물이 없으면 많은 어려움과 생존에 위협이 됩니다.
그렇듯이 보이지 않는곳에 일하는 많은 공무원과 많은 국민들이 이나라를 유지하고 성장시키는 히든챔피언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