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공산당이 싫어요! -이승복-
나는 운동권이 싫어요! -나-
80년대에 민간항공기 2대가 폭파되었습니다. 하는 북한이, 하나는 소련이 한것이죠.
버마 아웅산에서 현직 관료들이 폭사를 당했습니다. 당시의 체제가 지금과 다르기 때문에 당시의 장관이나 관료라는 것은 인재를 등용하는 개념으로 보았고, 지금과는 달랐습니다. 무엇이 문제였건건 간에, 일하는 사람들로 보았죠.
이런시기에, 미제국주의 물러가라, 주한미군 철수하라, 솔직히, 불장난하는 사람들로 보았던것도 사실이나, 사회 부조리가 없어야 된다고 생각하던 어린나이에 정의편으로 생각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당시의 민주화 운동이란 김영삼, 김대중님을 의미했고, 전두환님쪽이 아니면 이분들이 정치를 할것이라고 생각했죠.
운동권이 정치를 할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정치에 관심 가지고 이사람이 정치를 하냐 마냐 하는 생각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많이 하지 않는 것이 맞는 듯합니다.
대학생 데모라는 것은 하고자 하는 일이 있는데, 어떤 사회의 개혁을 위해 운동을 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숭고하게 까지 생각한 적도 있는데, 위험한 발상을 많이 하고, 어른과는 다르게 보았습니다.
그들이 정치를 할것이라고는... 생각을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