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할런지 모르겠지만

5.16 민정이양 후 대선에서

박정희를 당선시켜준 곳이 호남이다

노무현이 그러하였고

오늘의 안철수가 또한 그러하다

광주와 호남은

늘 역사 발전의 도화선이 되는 선택을 했다

그토록 핍박 받고 차별 받았지만

내 것을 챙기기 보다는 대국적 길을 선택하였다

오늘 선택 받은 안철수

그래서 그가 견뎌야 할 무게감은 막중하다

아울러 광주와 호남의 선택이 틀리지 않게

안철수는 반듯하게 나아가리라 믿는다

처음이 좋았으니 끝도 좋을 것이다

물론 안철수를 치려는 모종의 협잡이 있을 수도 있다

그러나 대세는 흔들리지 않는 것

오늘의 승리가 본선 승리의 예고편임을 믿는다

광주와 호남이 자랑스런 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