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같은 80이 넘은 일제시대를 겪은 사람들간에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하나 있다
소매치기를 잡고보니 소매치기 잡기로 유명한 전직 형사였다는 이야기다 . 물건이 탐나서가 아니라 소매치기 를 잡기 위해 소매치기의 수법을 오래 연구하다 생긴 일종의 직업병이였다는 이야기다.
홍준표의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조폭같은 말이나 교양이라고는 전무한 행태를 보면서 언제쩍 사람인가 하다가 문득 이 생각이 떠 올랐다.
조폭을 잘 잡는 검사로서 조폭 잡는 일에 너무 몰두한 끝에 홍준표는 자신도 모르게 조폭세계의 언행에 물들어 버린것 같다. 홍준표의 막말이나 상식밖의 행동은 일종의 홍준표 개인의 직업병이겠지만 교육에 미칠 영향을 생각 하면 아찔하다. 자중하기 바란다.
만들어 주시길간절히 바랍니다...전남 광양
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