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통신과 인터넷
문재인과 안철수
저는 두사람을 비교한다면 이렇게 평가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PC통신과 인터넷은 같은 통신 수단이지만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먼저 PC통신은 자체 접속 프로그램인 하이텔이나 천리안같은 개별 프로그램으로만 접속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인터넷은 개별 프로그램이 아닌 웹이라는 공통된 표준으로 접속이 가능합니다.
다시말하면 프로토콜(규약)이 다릅니다.
또한 접속한도가 다릅니다.
PC통신은 자기에게 맞는 프로그램으로 접속해야하다보니 서버와 클라이언트 프로그램 모두 같은 상태로 업그레이드가 되어야 합니다.
서버 프로그램만 업그레이드가 되거나 클라이언트 프로그램만 업그레이드되면 접속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즉, 서로간에 버전의 차이나 접속환경의 차이등으로 접속자체가 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그러나 인터넷은 서버와 클라이언트간의 공통된 표준 프로토콜(규약)로 접속함으로 이 규약을 상호간에 지키는 동안은 접속에 문제가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날 PC, 휴대폰, Mac등 다양한 기기와 OS(윈도우, Linux등) 에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저는 PC통신의 추억과 즐거움을 폄하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 우리는 PC통신이라는 한계를 넘어 인터넷이라는 새로운 환경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에 맞는 인물이 필요한 것입니다.
과거의 추억인 박정희, 노무현으로는 살아갈 수는 없습니다.
지금 우리에게는 정말 새롭고 뛰어난 인물이 필요합니다.
저는 바로 그사람이 안철수이고 그리고 우리 국민들 스스로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