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은 지금 보다 더 큰 힘을 가지고 다음에는 태통령도 배출할 수 있는 세력이 될 것이냐 아니면 역사의 흐름에서 소외된 변방의 왜소한 세력으로 전락 할 것이냐의 갈림길에 서 있다.
안철수가 대통령이 될 경우에는 국민당의 승리이기 때문에 결국 호남의 승리로 연결되어 호남의 위세는 한층 강화 되고 호남인의 자존심은 한층 더 탄탄해 질 것이다.. 하지만 만약 문재인이 될 경우에는 엄청나게 다른 회복 불가능한 상태가 될 것이다.
이유는 문재인이라는 사람이 갖고 있는 특수성 때문이다. 그 특수성이란 문재인의 출신지가 김영삼대통령의 출신지인 거제도라는 것이고 또 하나는 문재인이 졸업한 고등학교가 김영삼 대통령이 졸업한 경남 고등학교란 것이다.
얼핏 보면 사소한 것 같은 이 두 가지 일이 현실로 나타난다면 호남은 더 이상 한국정치의 중심에 서서 한번 더 대통령을 배출할 수 있는 세력으로 남을 수는 없을 것이다...
거제도 출신이며 경남고 졸업생인 두 사람이 대통령이 된다는 것은 우선은 크게 센세이셔날한 화재가 되고 역사적인 기록이 될 정도로 두고 두고 사람의 입에 회자되는 유명한 사건이 될 것이다. 더 해서 이 사실을 기리는 각가지 행사와 기념물들이 한층 더 이 사실을 부각시킬 것이다.
이렇게 될 때 지금은 미미한 김영삼 대통령의 평가는 날로 높아 질 것이고 상대적으로 김대중 대통령의 평가는 그와는 반비례로 날로 흐릿해져 하의도는 사람들의 기억속에 망각의 섬이 될지도 모른다..문재인의 인질이 되었나 싶을 정도로 문재인을 따라다니던 김홍걸은 얼마간의 개인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겠지만 그저 숟가락 하나 올린 것 밖에 안되는 김현철이가 얻는 이익은 단순한 개인적인 일에 그치지 않고 사회적 정치적 광범위한 범위에 걸 칠 것이다 어쩌면 지금은 어림도 없는 정계진출 까지도 꿈꿀 수 있을지 도 모른다.이렇게 될 경우 호남의 현실은 어떻게 될까.
물을 필요도 없을 것이다. 국민당과 호남의 민주당세력은 서로에게 이렇게된데 대해 책임을 물을 것이지만 이미 버스는 지나간 뒤의 일이고 호남세력은 분열되어 더 이상 예전과 같은 동력은 살아남지 못 할 것이다. 아마도 누구보다 개 인적으로 큰 희생을 입게 될 사람은 김홍걸이가 될지도 모른다. 호남인들에게 그렇게도 자존심을 키워준 자신의 아버지이자 호남의 영웅인 김대중 대통령에게 그 영웅을 위해 사력을 다 했던 호남인들에게 입힌 영원히 지울 수 없는 상처 때문에...
이런 명백한 결과를 호남인들은 예측할 것이기에 결코 그런 일 (김대중대통령과 함께 호남의 추락}은 일어 나지 않을 것이댜.
\
\
우리나라의 경우에 대통령의 리더쉽이 더 중요합니다
호남은 지금 안철수후보를 밀어 주어야 그가 당선될수 있고 그렇지 않으면 안철수 후보는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