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갈래로 나뉘어진 호남 민심을 둘러본 안철수 대표는 이제 통합의 속도를 더빠르게 진전시켜 나가야 한다.
무엇보다 현재 부족한 통합의 당위성과 명분을 좀더 새롭게 명확히 해야 한다. 우선 핵심은 양당이 친노와 친박이라는 기득권 세력과 결별하고 태생한 정당들이다. 그리고 양분된 극단의 이념 프레임에서 벗어나고자하는 제3의 중도 개혁 정당을 표방하고 있다. 동질감이 너무나 같음을 알수 있다. 그렇다면 호남 반대 세력들은 이중도 통합세력으로 정말 지자체나 총선에서 호남 완패로 이어진다고 단정 지을 문제인가?
또한 선거를 위해서 민주당으로 간다고해도 전략적 선택을 하는 호남인들이 과연 이들을 흔쾌히 받아줄까?
일반 국민들의 눈에는 배알없는 호남 기득권 세력으로만 각인 될것이다.
총선에서 60%이상의 지지율이 대선에서 20%대로 떨어진 이유가 호남인들은 믿음과 기대감에 부응 못하면 급격히 돌아선다는 점이다. 변화없는 기득권 세력의 나약함과 두려움은 절대 승리 할수없음을 알아야 한다. 특히 호남 젊은 층들은 변화없는 현재의 기득권 세력에게 더더욱 표를 줄리가 없다. 명심해야 한다.
당의 변화 ,,,미래...목표...외연 확장, 지역주의 극복, 중도 세력 기반 확충등 새로운 몸부림이 오히려 자신들의 입지를 한층 더 넓힐수 있음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요약해서 그 방법론을 찾아보자.
1. 조속히 안철수, 유승민 양 대표가 만나 양당간의 강력한 통합 의지를 국민들에게 제시한다.
2.통합의 목적과 로드맵을 명확히 밝힌다.
1)이념, 지역 주의를 넘어선 국민통합.
2)현재 고착화된 진보, 보수의 대립 관계에서 벗어나는 제3의 중도 세력 정착화.
: 대국민 중도의 가치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과 그 필요성 홍보
3)안보, 경제,사회, 문화,복지, 노동, 등 각분야에 중도 정치의 정책 방향성 제시.
4)양성 평등제 주창(여성 존중).
3. 기존 양당의원들 한명의 이탈자도 없는 통합 추진: 호남 의원들과 피나는 토론과 합의 도출.
: 합의 실패시 국민, 바른 전당원 찬반 투표 실시와 찬,반 국민 여론 조사 결과에 승복 합의
4.젊고 유능한 새인물 영입: 미래 지향적 정치 세대 교체.
5.대통령 권한 축소, 분산과 선거구제 개편을 위한 개현 추진
6.지자제 선거 승리.
7..통합시기는 2018년 1월을 넘기지 않는다.
현재로서 추진 동력으로는 친안계 의원들과 국민,바른 정책 포럼 의원들의 강력한 통합 의지와 행동이 필요하며 반통합 호남 의원들과 토론회를 빈번하게 개최하고 끈질긴 설득과 노력이 필요함.
국민들에게 명분과 당위성을 확보하는 지름길이 될것임.
또한 정책 포럼회를 호남에서 양당 대표를 포함 개최하고 영호남을 넘나들며 통합의 당위성을 알리고 지역주의를 타파하는 의지를 행동으로 보여줘야 할것임.
이제는 시간이 없음, 양당과 친정부 언론들의 끈질긴 통합 방해 공작이 이어지는 가운제 결국 두대표의
통합 신념만이 통합 성공의 관건이 될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