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모두의 광장은 자유게시판입니다.
* '게시판 기본 운영원칙(통신예절 등)'을 준수해 주시고 일부 인용이 아닌 통 기사(전체 퍼온 뉴스)는 모두의 광장에 올리지 말아주세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6년여의 안철수의 정치 역정은 결론적으로 실패로 끝났다.

처음 서울 시장 양보 부터 문재인에게 양보까지 결국은 박근혜 탄핵과 패배, 패배로 이어졌다. 본인의 자업자득이다. 실력도 세력도 국민의  지지도  모두 부족했다. 특히 슬로건이었던 새정치와  4차 산업혁명을 이끌 경제적 비젼은 추진력도 알맹이도 빈약했다. 오직 여러차례의 탈당과 합당으로 정치적 기력만 소진하고 그 결과는 참담했다.

누구에게 그 책임을 돌릴 수 있겠나?  당신을 정치적 이용만 하고 떠났던 수많은 정치꾼들을 이제와서 탓할 수 있겠는가?  모두 안철수 자신의 무한 책임일 뿐이다. 아무리 복기해봐도 그 답은 안철수 개인에게 국한 된다. 갈수록 발전하는 안철수가 아니라 점점 연약하고 쇠퇴하는 모습만 비추어지니 지지자들도 국민들도 참으로 답답했을 것이다.

이제 스스로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 성찰과 학습의 시간을 갖는다 하니 그나마 다행이다. 그의 장기인 학습이다. 독일에서 부터 통일이든 경제든, 복지든 배워야 한다. 이는 정치를 떠나서 "안철수"라는 상징적 인물로서  국민적 기대감에 대한 보답이다.  우선 뼈를 깎는 자기 반성과 학습을 통해서 속이 꽉차고 실력으로 단단해진 모습으로 언젠가  자신이 국가를 위해서 무슨 역할을  해야 할지 심사숙고 해야 한다. 이 시간은 알 수 없다.

그렇다고 다가올 정치 일정에 성급히 맞추려 하지도 말라. 준비가 되면 먼저 정치적 지도자 보다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데 나설 것을 권하고 싶다. 섣불리 국회의원 자리 하나에 연연하지 않을 것을 꼭 충고 하고 싶다.

 

이제 다 잊고 떠나라. 꿈같은 휴식과 함께 자신에게 충실하고 즐기는 시간을 갖기 바란다.  언젠가 국민들이 당신을 부를 때가 오지 않겠는가?  다만 권력은 죄와벌이 함께 함을 잊어서도 안된다. 

개인적으로는 긴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지지자로서 기다림은 행복한 것이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추천 수 조회 수 최종 글 글쓴이
공지 게시판 기본 운영원칙 (통신예절 등) 36 50 428605 2018.01.03(by 지원맘이현희) title: 햇님관리자
오름 제발 끝까지 갔으면.. 2 91375   힘내세요
오름 2021 NEW안 철수 국민오뚝이: 박영선 양자대결이면, 안 철수 필승! + 2022 NEW윤 석열 필승! 2 2 197533 2022.01.10(by 비회원(guest)) 화이부동
오름 바라옵건데~~~~ 2 223515   엔젤로즈
오름 국민바보 안철수 3 230589   엔젤로즈
오름 님의 정부에서 남의 정부로! 문재인정부의 애매모호한 정체성+ 3 갑질 마인드... 2 223311   화이부동
12686 우리 안사모는 박사모처럼 당깃발 흔들고 노래틀면 안됩니까? 0 7493   보물단지
12685 문씨가 대통령되면서 안철수대표에게 호의적인 언론들이 사라졌습니다 0 7732   보물단지
12684 KBS전국노래자랑을 방송장악해야합니다 0 7501   보물단지
12683 KBS를 방송장악해야합니다 0 7084   보물단지
12682 신입회원 보물단지입니다. 0 6763   보물단지
12681 반복의 사슬을 끊을수만 있다면... 0 7400   힘내세요
12680 바른 미래는 없다 0 7907   힘내세요
12679 국민눈높이 정부는 국익과 함께 기본+ 상식+ 진실의 정부아닐까? 1 8291   화이부동
12678 안철수 박사님, 준비하고 계시는거죠? 1 8653   우리아들엄마
12677 2.28하노이협상 유감+ 청와대 당국자 입장발표 유감 1 10603   화이부동
12676 나는 중도정치 지지국민입니다. 1 13658   화이부동
12675 안녕하세요 1 12134   서울이글
12674 선택은 각자! 0 12224   퇴직교사
» 안철수 전대표는 정계 은퇴든, 쉬든, 뼈를 깎는 자기 성찰과 학습을 더 해야 한다. 그리고 그 시간은 길면 길수록 좋다. 1 16510   크리스
12672 안철수 교수님이 지금 대통령이 아니어서 다행입니다. 하지만... 1 5 96523 2018.06.21(by 화이부동) 완소로빈
12671 글로벌시대의 흑백단순논리의 낡은 양당제는 우물안의 개구리로 국민과 국가모두를 망하게하는 지름길입니다. 1 14088   화이부동
12670 포기하지 마세요. 5 91282   힘내세요
12669 3 번으로!! 서울 개벽 ! 안철수로~~~~~ 2 1 14434 2018.06.16(by 퇴직교사) 퇴직교사
12668 6.13, 바꿔야 삽니다. 우리와 우리가정이: 총체적으로 부실한 지방정부의 기득권.갑질 낡은 1번과 2번을 교체합시다. 3 63908   화이부동
12667 철수님~이게시판 읽긴 하겠죠?? 1 15223   s****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38 Next
/ 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