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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의사의 어머니(조 마리아)께서 사형선고를 받은 안중근 의사에게 쓴 마지막 편지의 전문을 읽고 감명 받아 이렇게 몇자 적어봅니다...
(나 또한, 뜨거운 눈물을 잠시 흘려봅니다)

안중근의사께서는 평소 좌위명처럼 여기던 견리사의,견위수명(이로움을 보거든, 옳음을 먼저 생각하고. 위태로움을 보거든, 목숨을 던져라)을 몸소 실천한 훌륭한 분이십니다.
견리사의.견위수명은 논어의 유명한 명언중에 하나 이기도 하죠...
저또한, 20여년전부터 이글을 감히 좌우명으로 삼고 살아왔으나, 이익 앞에 흔들리는 제 자신을 보기도 한답니다...부끄러운 삶을 살기도 했었구요
그래서 더욱 더 오늘 따라 이글을 되새겨봅니다.

                         ㅡㅡㅡ 어머니의 마지막 편지 전문 ㅡㅡㅡ

네가 만약 늙은 어미보다 먼저 죽은 것을 불효라 생각한다면 이 어미는 웃음거리가 될 것이다

너의 죽음은 너 한 사람 것이 아니라 조선인 전체의 공분을 짊어지고 있는 것이다

네가 항소를 한다면 그것은 일제에 목숨을 구걸하는 짓이다

네가 나라를 위해 이에 이른즉 딴 맘 먹지 말고 죽으라!
옳은 일을 하고 받은 형이니 비겁하게 삶을 구하지 말고
대의에 죽는 것이 어미에 대한 효도이다

아마도 이 편지가 이 어미가 너에게 쓰는 마지막 편지가 될 것이다
여기에 너의 수의(壽衣)를 지어 보내니 이 옷을 입고 가거라

어미는 현세에서 너와 재회하기를 기대치 않으니
다음 세상에는 반드시 선량한 천부의 아들이 되어 이 세상에 나오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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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안씨(안철수의원님을 포함)분들 정말 멋진 가문입니당 ㅋㅋ

순흥 안씨 홧이팅!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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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미카엘라 2014.02.06 10:27
    신사임당보다 더 숭고한 어머님이시군요!!
  • ?
    산책 2014.02.06 10:43
    가희 국모라해도 손색이 없는 어머니의 말입니다.
    이런 기상과 나라사랑의 여인에게서
    만세 충절의 의인이 나왔군요.
    한국의 명맥이 유지되는 것은 바로 이런 분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국가사회는 마땅히 이들의 후손을 찾아 합당한 명예를 회복시키고
    생활을 지지하여 만대의 귀감으로 삼아야 합니다.
    안님이 그만한 자리에 오르시면 물론이거니와
    지금부터라도 이런 법을 발의하고 통과시키도록 힘쓰셔야 합니다.
  • ?
    무늬만나무 2014.02.07 05:51
    쪽빠리들은 안의사를 테러리스트라고 떠들어 대던데................. 극우정권 아베 내각보면 답이 안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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