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내대표 경선 결과를 보니 점점 더 호남당 이미지로 굳어져 가는 것만 같아 안타깝고 걱정이 듭니다. 김성식 의원님이 꼭 되시길 바랬거든요. 전국정당, 정책정당의 이미지를 확고히 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이었다고 생각했는데.. 많이 아쉽습니다. 전국정당의 가능성이 점점 퇴색되는 일들만 연달아 일어나는 건 아닌지...
이제라도 지역적 색채를 거둬 들이고 비례대표 지지율 2위를 할 수 있었던 근원적 이유가 바로 제3당의 필요성 및 안철수 의원님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었단 사실을 결코 잊지 않아야 할 것 입니다.
덧붙여 당차원에서 부산과 경남지역에도 신경을 좀 더 써보면 어떨까 희망해 봅니다.
국민의당이 안철수와 함께 혁신정치를 표방하여 신생정당으로서 원내교섭단체로 진입한것은 대단한 일입니다.
안철수와 국민의당이 4.13에서 신선한 3당제를 만들도록 국민이 지지한 것은
기득권을 버리고 광야에 뛰어든 안철수와 국민의당의 기득권을 지지한 것이 아닙니다.
기득권에 안주하여있는 부패의 수렁에 빠져있는
불통갑질의 박대통령과 새누리와
코드 파벌의 기득권.특권의 수렁속에 빠져있는 오만갑질의 문전대표와 구 새정치민주연합의 낡은 부패와 낡은 기득권과 그리고 낡은 2분법 편가르기 이념 협박.선동놀이를
타파하라는 국민눈높이 요구였습니다.
아마도 지금의 촛불역시 마찬가지라.......
즉 4.13의 민심과 12.9의 민심은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낡은 부패를 청산하라,
낡은 기득권을 청산하라,
낡은 2분법 협박.선동놀이를 청산하라 그래서 국민눈높이의 협치정치를 열라!
위를 말로만 말고 국회의원들이 행동으로 실천하라는 것입니다. 마인드를 바꾸어야합니다. 갑질.독선을 마인드를 소통+상생의 마인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