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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11 복합소총 폭발사고… 방산업계 손본다
복합소총 개발과정 로비 정황 포착… 청와대 실세·군장성 등 개입 의혹
'명품무기' K-11 복합소총, 원전 이은 고질적 비리가 바탕
A기업체 간부, 방사청·기품원·국가연 등 전방위 로비 정황 포착
  • 경기도 포천 창수면 신흥리 국방과학연구소 다락대시험장. 뉴시스
  • 경기도 포천 창수면 신흥리 국방과학연구소 다락대시험장. 뉴시스
국산 기술로 개발한 K-11 복합소총이 지난달 12일 또 폭발사고를 일으키면서 국방사업 전반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군 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경기도 연천에 있는 국방과학연구소(ADD) 다락대 시험장에서 육군 모부대가 시범 사격을 하던 K-11 복합소총의 신관 내 탄환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대대장과 하사, 병사 등 3명이 경미한 찰과상을 입고 치료 중이다.

당시 모두 세 차례 시범 사격이 예정돼 있었고 1, 2차에 걸쳐 고폭탄 60여발을 발사할 때까지만 해도 순조로웠다. 하지만 3차 발사 때 사고가 났다. 군 당국은 사고 총기를 회수해 군 수사기관에서 정밀 조사하고 있지만 이 사고를 놓고 여러 말들이 나오고 있다.

특히 이 복합소총의 개발 과정에 방산업체의 로비 등 비리 정황이 포착돼 사정기관이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 비리에 군 고위 관계자를 비롯해 청와대 관계자까지 연루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사정기관은 파악하고 있다. 

검찰 국방비리 손대나

지난달 초부터 검찰은 부품 시험성적서를 위조해 첨단 광학장비를 납품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방위산업체A사를 조사 중이다. 

검찰에 따르면 인천지방검찰청(부장검사 정순신)은 최근 A사 사무실과 이 회사 대표의 자택 등을 지난달 4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현재 광학 장비 시험성적서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해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기술 시험 평가를 받지 않고도 받은 것처럼 시험 성적서를 꾸민 뒤 야간투시경 등 첨단 광학장비를 방위사업청 등에 납품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 업체 대표 등 회사 관계자들을 소환하는 등 강도 높은 추가 조사를 계획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A사는 야간투시경, 열상조준경, 주ㆍ야조준경, 휴대용주ㆍ야관측장비 등 우리 군의 각종 화기와 화포에 사용되는 첨단 전자광학 장비를 주로 생산하고 있다.

A사에 대한 검찰조사가 주목을 끄는 이유는 이 회사가 K-11 복합소총 개발에 관련돼 있기 때문이다. 

K-11은 2010년 최초 양산 이후 잦은 결함과 2011년 10월 발생한 폭발사고로 전력화가 지연됐다. 이 폭발 사건 직후부터 "복합소총과 관련된 방산업체 비리가 있으며 그 중심에 A사가 있다"는 말이 국방부 주변에서 흘러나왔다. 

방위사업청은 과거 폭발사고 이후 1만여 발의 실사격과 육군의 야전운용성 시험을 통해 K-11 복합소총의 안전성을 확인한 다음 작년 11월 말부터 군에 납품을 재개했다.

그러나 납품을 재개한 지 3개월여 만에 또 사고가 발생해 구조적인 결함이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과 동시에 "결함이 해소되지 않는 배경에 방산업체의 로비와 군 당국의 특정업체 봐주기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국방부는 2011년 폭발 사고 이후 특별감사단을 구성, 사고 원인을 조사한 결과 지능형 20㎜ 공중폭발탄 사격 때 격발장치와 사격통제장치, 탄약의 상호작용에 전자기파가 영향을 미쳐 오작동을 일으킨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이에 따라 격발장치의 설계를 변경하고 사격통제장치 프로그램을 개선하는 한편, 탄이 발사되고 나서 신관이 회전수를 인식하도록 탄약 신관 프로그램을 수정한 바 있다.

ADD가 개발한 K-11은 기존 소총에 사용되는 5.56mm 탄환은 물론 구경 20mm 공중폭발탄도 하나의 방아쇠를 이용해 선택적으로 당길 수 있도록 이중 총열 구조로 제작된 복합형 소총이다. 주·야간 표적탐지가 가능하고 벽이나 참호 뒤에 숨은 적도 살상할 수 있는 무기로, 군은 이 소총을 '명품 무기' 중의 하나로 홍보해왔다.

국방부와 사정기관 주변에서는 복합소총 개발사업에 대해 사업자체가 부실했을 뿐 아니라 개발기술도 부족해 사실상 실패한 사업으로 보고 있다. 또 이 '명품무기' 개발사업에 고질적인 방산비리가 작용했다고 분석한다. 

검찰 등 사정기관은 복합소총 개발 사업을 둘러싼 비리에 청와대 핵심인사 K씨와 전직 군 고위 장성 L씨가 연루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사실관계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원도 복합소총 비리와 관련, 기술개발 참여업체들의 로비 등 비리가 있었는지 살피고 있다. 

총기 결함 국과연 은폐 의혹

이 같은 방산업체 로비 의혹을 차치한다도 MB정부 때부터 추진된 복합소총 개발 사업의 면면을 들여다보면 석연치 않은 부분이 하나 둘이 아니다. 

우선 복합소총의 계속되는 사고 원인은 이미 예견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ADD는 이번 사고에 대해 "탄약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겠다"고 밝혔지만 군사무기 전문가들은 이번 사고는 탄약문제가 아니라 복합소총의 핵심인 사격통제장치(사통장치)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지적한다. 

이 장치는 검찰조사를 받고 있는 A사가 ADD의 요청에 따라 개발했다. 

그러나 2011년 10월 야전 운영성 확인 사격 도중 총에 든 20㎜ 탄약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국방부는 합동조사단을 꾸려 감사를 벌였다. 방사청은 이후 격발장치와 탄약신관 프로그램 등을 수정, K-11의 안전성을 재확인한 뒤 지난해 11월말부터 군에 납품을 재개했지만 3개월여 만에 또 폭발사고가 난 것이다. 문제는 방사청의 이해할 수 없는 조치다. 방사청은 이번에 사고가 나자 또 탄약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무기 전문가들은 "복합소총의 계속되는 결함과 사고의 원인은 탄약에 있는 게 아니라 사통장치와 총기의 몸체에 있을 가능성이 큰데도 방사청이 이를 탄약문제로 몰고 있는 것은 뭔가 수상하다"고 입을 모은다. 

사정기관 주변과 군 당국 일각에서도 "방사청이 국과연의 문제를 은폐하고 있고 국과연은 개발업체들의 문제를 덮고 있다"는 말이 적지 않다. 

한 군사장비 전문가는 "사고의 내용을 종합해 볼 때 탄약의 문제는 분명히 아닌 것 같다"며 "방사청의 말대로 탄약의 문제, 즉 뇌관이 문제라면 수개월의 조사기간이 필요치 않다. 탄약의 문제라면 수일이면 해결되는 사안"이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익명을 요구한 군(軍)의 한 핵심 관계자는 "K-11 복합소총의 문제는 총기 본체와 사통장치의 결함이 분명하다"며 "이 같은 내용은 지난 합동감사에서 분명히 드러났음에도 국과연과 국방부는 이 사실을 은폐하고 있다. 검찰 수사로 합동감사 내용이 공개될 경우 방사청과 국과연에 상당한 파장이 일 것"이라고 폭로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복합소총 개발사업은 사통장치 개발이 부실했을 뿐 아니라 개발자체가 이미 실패한 사업으로 결론이 났음에도 불구하고 A사와 국과연, 국방기술품질원(기품원)등이 함께 이 사실을 숨기고 있다는 것이다. 

이 사업이 사실상 실패라는 근거 중 또 다른 하나는 EMI(전자방해잡음) 규격을 기술적으로 도저히 맞출 수 없어 이 규격을 기품원 국가연 등에서 낮춰줬다는 것이다. 즉 정해진 규격을 맞추지 못해 기술변경을 했다는 것으로 이는 총기 성능의 변화를 불러올 수밖에 없다고 한다. 

군 당국의 한 인사는 "사통장치 몸통은 주물로 되어 있다고 하는데 총을 여러 번 쏘면 그 주물이 깨지는 현상이 자주 발생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하우징이 깨지는 현상이 발생하여 복합소총의 수명에도 지대한 악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 내 견해로는 복합소총 개발은 실패한 작품이다. 미국 등 선진국에서도 이런 문제들 때문에 복합소총 개발을 포기하고 따로 자동 폭발하는 20㎜ 탄약 발사 총기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이처럼 여러 가지 문제가 있음에도 국과연 등이 감사보고서를 덮고 있는 것은 업체와의 이해관계 때문 아니냐는 말도 들린다. 

사정기관의 한 관계자는 "국과연은 복합소총 개발과 관련해 여러 문제가 있음을 사전에 인지하고도 이를 모른 척 한 정황이 있다"며 "국과연은 폭발 사고 등 문제가 발생한 이후 감사결과에서 총기 개발업체의 문제가 드러나자 그것이 국과연으로 번질 것을 우려해 감사결과를 덮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K-11은 여러 가지로 문제가 많은 총이라는 게 군사무기 전문가들의 견해다. 우선 6.6KG으로써 K2(무게 3.1KG)무게보다 2배 이상 무거워 K11을 들고 전쟁을 수행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또 반동이 너무 세기 때문에 그만큼 명중률이 많이 떨어진다 점도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말이 좋아 로비지 ,실은 상납이다.마피아들과 뭐가 다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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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개척하는,인간적인,참으로 인간적인 인간이란 뜻의 미개인입니다.

덜깨서 깨고자하는 강한 의지를 담아 40년 가까이 써오고 있는 애칭이기도...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1524에서 친일 매국노들을 척결하고,친일파 재산을 환수하기 위한 법안을 만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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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후손들에게 바른 세상을 물려주잔 생각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답니다!^*^

동참하시고 싶은 분은 쪽지로 이름,주소 전화번호를 주세요.

참여의 영광을 그대에게 드리겠습니다.믈론 정보유출은 목숨 걸고 막겠습니다!


http://blog.daum.net/migaein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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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나비소피스트  
  • ?
    title: 나비소피스트 2014.04.09 22:13
    군수품 비리는 아는사람은다안다.
    까발리지못해서그러지~~~~~~
    검찰이과연 어느선까지 손댈지 또 손볼수
    있을지 의문이다.
  • profile
    title: 태극기미개인 2014.04.10 01:12
    검찰,볍원을 포함한 공직기관 등이 하나같이 그런 유착관계로 이뤄져있다고 해도 좋으니...
    마피아천국이라고 해도 좋을 우리나라 만세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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