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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봄이 되면서 따뜻한 기온과 화창한 햇살로 나른하다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요즘 직장인들은 점심때, 잠깐의 낮잠이나 휴식 대신 걷기를 통해 건강을 챙긴다고 합니다.
박통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사무실에서 업무에 열중하는 직원들.

고개를 돌려보고 기지개도 켜 보지만, 봄철 특유의 나른함이 쉽게 가시질 않습니다.

▶ 인터뷰 : 이기웅 / 직장인
- "눈이 뻣뻣하고 어깨가 피곤하기도 한데, 일 할 때는 모르다가 일어났을 때 피로감을 많이 느끼죠."

점심 무렵 서울 남산 한옥마을.

멀리서 보면 정장을 입은 직장인인데, 자세히 보면 저마다 형형 색깔의 운동화를 신고 걷기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강아름 / 직장인
- "회사가 근처인데, 점심 먹고 짬을 내서 걷고 싶어서 왔어요."

▶ 인터뷰 : 정상길 / 직장인
- "근래에 (건강이) 심각한 걸 느껴서, 뱃살도 많이 나오고 그래서 걷고 있습니다."

▶ 스탠딩 : 박통일 / 기자
- "1시간의 점심시간 중 식사 시간을 빼면 고작 20분 정도 남는데요. 이 시간을 걷는 데 활용하면 얼마나 걸을 수 있고, 효과는 어떨까요?"

실제 걸음 수를 측정해보니 2천 걸음이 조금 넘습니다.

매일, 이 정도만 걸어도 심근경색 위험이 8%가량 줄어듭니다.

▶ 인터뷰 : 백현아 /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심장질환을 예방하고 폐 기능을 좋게 하고, 근육과 뼈 역시 튼튼하게 하기 때문에 근력을 향상시키고."

큰돈 들이지 않고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걷기 운동은 이제 직장인들에게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MBN뉴스 박통일입니다.

  • ?
    다산제자 2014.04.16 05:49
    점심먹고 식곤증을 견디지 못하여 바로 잠자면 위도 부담스럽더군요. 소화시킬겸 걷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그래도 오후 3시경 졸음이 엄습하면 잠깐이라도 단 잠을 자면 좋은데 직장인들은 힘들겠죠?
  • ?
    title: 태극기OK 2014.04.16 12:50
    예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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