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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사무장 양대홍(45)씨의 아내와 형 양대환 씨.(사진/뉴스Y캡처)


[동양뉴스통신]오윤옥 기자= 세월호 사무장 양대홍(45)씨의 아내 그리고 양대환 씨 부부가 18일 실종자 가족에게 머리를 숙이며 "가족이기에 죄송합니다"라며 울음을 터트렸다.

양 사무장의 형 양대환 씨는 이내 "남을 아낄 줄 알고 사명감이 투철했다"면서 같은 실종자의 입장에 처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고로 피해를 입은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정말 죄송하다"고 말해 주위를 숙연케 했다.

또한 실종된 양 사무장의 아내는 사고 당일인 16일 오전 10시5분쯤 남편과의 통화를 공개하면서 남편이 "지금 배가 많이 기울었다", 아내가 지금 상황이 어떠느냐고 물었더니 "아이를 구하러 가야 한다, 길게 통화 못 해 끊어, 수협 통장에 돈이 있으니깐 아이 등록금으로 써"라고 말했다며 울먹였다.

양 사무장은 18일 현재까지 실종자 명단에 올라 있다. 양 사무장은 탑승객에 대한 서비스 총괄 업무를 담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 사망자 명단에 오른 청해진해운 선사 소속 故박지영 씨, 특히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착복하고 있던 구명조끼를 친구에게 내주며 생명이 꺼질 때까지 구조에 나서 가슴 아프게 했던 안산 단원고 故장차웅 군, 혼자 울고 있던 6세 여아 권 양을 구조한 안산 단원고 박호진(구조자) 군 등 생사의 순간에도 자신을 던졌던 희생이 가슴을 아프게 하고 있다.

또한 단원고 교사 故남윤철 씨 역시 위기에 빠진 제자들을 한 명이라도 더 구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다 눈을 감았고, 세월호가 기울던 30여분 주변 사람들과 함께 커튼·소방호스를 이용해 학생 20여명의 구조를 도왔던 김홍경(구조자) 씨 등이 있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하지만 세월호 선장 이준석 씨 등 승무원들이 제일 먼저 세월호를 탈출해 구명정에 오르면서 지탄을 받고 있고, 검찰은 오늘 중으로 이 선장의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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