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irst Of May (5월을 여는 노래) - Bee Gees ♬
When I was small, and Christmas trees were tall,
we used to love while others used to play.
내가 어린아이였을 적엔
크리스마스 트리가 무척 커 보였지요.
다른 아이들이 소꿉놀이 하는 동안
우리는 사랑놀이를 하곤 했지요.
Don't ask me why, but time has passed us by,
some one else moved in from far away.
왜그랬냐고는 묻지 마세요.
그러나 많은 시간들이
우리 곁을 흘러 지나갔고
저 먼 곳으로부터 또 누군가가
우리의 자리를 메꾸고 있겠지요
Now we are tall, and Christmas trees are small,
and you don't ask the time of day.
이제는 다 커서 어른이 된 우리에게
그 크리스마스 트리는 너무 작아 보이네요.
그런데 당신은 그 때 그 추억의 시절에 대해
말하지 않는 군요.
But you and I, our love will never die,
but guess we'll cry come first of May.
하지만 당신과 나,
우리의 사랑은 영원히 식지 않을 거예요.
그러나 오월의 첫째 날이 찾아오면,
우린 울어버릴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The apple tree that grew for you and me,
I watched the apples falling one by one.
당신과 나와 같이 자란
저 사과나무에서
하나 둘씩
떨어지는 사과를 바라봤어요.
And I recall the moment of them all,
the day I kissed your cheek and you were mine.
그리곤 그 옛날의 모든
추억의 순간들을 회상해봤지요.
당신의 뺨에 키스하였고
당신이 나의 사랑이었던 그 나날들을 말이죠.
When I was small, and Christmas trees were tall,
do do do do do do do do do...
내가 어린 꼬마였을 적엔
크리스마스 트리가 무척 커 보였지요.
두 두 두 두 두 두 두 두 두
Don't ask me why, but time has passed us by,
some one else moved in from far away.
왜 그랬냐고는 묻지 마세요.
그러나 많은 시간들이
우리 곁을 흘러 지나갔고
저 먼 곳으로부터 또 누군가가
우리의 자리를 메꾸고 있겠지요
우리 삶에서 확실한건 과거와...죽음 뿐이라고 한 말이 기억납니다.
절망보다는 희망에 의지하며 근근히 살아가고자 하는
우리에게는 불확실한 미래에,
게다가 국민을 보호해야 할 국가의 무책임한 불행마저
안고 가야 하는 대한민국의 현실 앞에서
무능과 무력함을 느끼는 5월을 여는 첫날에!
좋은 노래 감솨~~!!
라크리모사의 [눈물의 날에]와 모짜르트의 [레퀴엠 D 단조]로
마음으로나마 유가족과 함께 하면서 기도했지만 ...
15일이 지난 지금...
주검이라도 바라는 유가족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미어지게 아파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