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진도(전남)=김유진 기자][[세월호 참사]대책본부, 훼손 시신 복원도 지원]
세월호 침몰사고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희생자 가족이 고인의 휴대폰 데이터 복원을 희망할 경우 정부에서 복원해 주거나 민간업체에 맡겨 복원시 비용을 보조해 주는 등 희생자 가족에 대한 지원 대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대책본부는 또 사고 현장에서 희생자 수습 후 팽목항에 도착할 때까지 시신이 훼손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냉매제 500개를 확보해 인양선이 사고현장으로 출항시 제공하는 등 시신 훼손 방지 대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대책본부는 이어 "가족의 정신적 고통을 덜고, 희생자에 대한 나은 기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희망하는 가족에게 훼손된 시신을 복원하는 서비스를 정부가 지원해 시행키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대책본부는 전날 병풍도 남서방 약 25km 지점에서 겨울점퍼 1점, 관매도와 병풍도 사이 해역에서 침대 매트 1점, 외병도 부근에서 이불 2점, 여행용 가방 1점, 전기담요 1점 등 유실물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딱하나! 머니인사이트 딱TV]['스페셜 걸' 포토][손안의 경제뉴스 머니투데이 모바일웹]
진도(전남)=김유진기자 bawu@
세월호 침몰사고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희생자 가족이 고인의 휴대폰 데이터 복원을 희망할 경우 정부에서 복원해 주거나 민간업체에 맡겨 복원시 비용을 보조해 주는 등 희생자 가족에 대한 지원 대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대책본부는 또 사고 현장에서 희생자 수습 후 팽목항에 도착할 때까지 시신이 훼손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냉매제 500개를 확보해 인양선이 사고현장으로 출항시 제공하는 등 시신 훼손 방지 대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대책본부는 이어 "가족의 정신적 고통을 덜고, 희생자에 대한 나은 기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희망하는 가족에게 훼손된 시신을 복원하는 서비스를 정부가 지원해 시행키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대책본부는 전날 병풍도 남서방 약 25km 지점에서 겨울점퍼 1점, 관매도와 병풍도 사이 해역에서 침대 매트 1점, 외병도 부근에서 이불 2점, 여행용 가방 1점, 전기담요 1점 등 유실물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딱하나! 머니인사이트 딱TV]['스페셜 걸' 포토][손안의 경제뉴스 머니투데이 모바일웹]
진도(전남)=김유진기자 baw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