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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통상 40대는 ‘캐스팅 보트(casting vote)’로 분류됐다. 그동안 40대 표심이 선거의 승패를 결정한다는 게 흔들림 없는 선거 원칙이었다. 그러나 세월이 흘러 40대 일부가 50대로 빠르게 옮겨가면서 이제는 40대와 50대에 걸터있는 유권자층을 분리해 표심을 분석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난 총대선에서 선거 승패의 키(Key)를 쥐고 있었던 40대는 80년대 민주화 운동을 겪으면서 민주적 가치를 내면화한 세대다. 그런데 2~3년의 시간이 지나면서 이들 중 상당수가 50대 초반으로 흡수됐다.

안전행정부에 따르면 이번 6ㆍ4 지방선거의 50대 유권자는 지난 2012년 총선 대비 0.9% 늘어난 19.7%로 사상 최대 규모다.

반면 40대는 21.7%로 2012년보다 0.2%p 줄어들었다.

지난 역대 선거에서 김대중과 노무현 대통령 당선의 주역으로 꼽혔던 40대가 이처럼 40대 후반~50대 초반으로 분류되면 이번 지방선거의 캐스팅 보트도 40대가 아닌 40대와 50대를 아우르는 유권자층이 된다. 2012년 총선의 50세 이상 투표 비중은 47.7%였다는 점과 아울러 50대 이상 유권자가 증가했던 점을 미뤄 보면 이번 지방선거에서 50대 투표 비중은 사상 최초로 50%를 돌파할 가능성이 크다.

지금의 40대 후반~50대 초반은 결혼과 양육, 출산과 맞물려 IMF 위기를 겪으면서 경제적인 부담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다는 점과 아울러 나이가 들어서도 일정 부분 진보적인 색채를 유지하고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 20대처럼 경제적 불평등에 대한 반감과 정치적 변화를 열망하는 의지도 비교적 강한 편이다.

홍형식 한길리서치 소장도 “지난 대선에서 50대의 높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지지가 선거의 성공 요인이었다. 그런데 2년이 지나면서 40대 후반 일부가 50대로 유입됐고 이 때문에 그 만큼 40대의 캐스팅 보트 성격은 약해졌다고 볼 수 있다”라면서 “지금의 40대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많기 때문에 오히려 40대 후반부터 50대 초반 세대들의 표심에 주목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d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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