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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종합=연합뉴스) 부산을 비롯해 전국의 접전 지역을 중심으로 투표일을 하루 앞둔 3일에도 경쟁 후보를 겨냥한 비방·폭로전이 난무했다.

초박빙의 양자 대결이 벌어지고 있는 부산시장 선거에서는 새누리당 서병수 후보 측이 무소속 오거돈 후보의 '세월호 애도 기간 골프 의혹'을 제기했다.

서 후보 측은 "오 후보는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사흘 후인 4월 19일 부산 인근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용원골프장에서 다른 사람의 이름으로 골프를 쳤다는 의혹이 있다"며 "국민적 애도 시기에 아무 생각 없이 골프를 칠 수 있는 사람이 시민후보라고 할 수 있는가"라고 비난했다.

이에 오 후보 측은 서 후보 등 의혹을 제기한 인사를 검찰에 고발하고 "오 후보가 만약 그날 골프를 쳤다면 시장에 당선되더라도 시장직을 사퇴할 것"이라며 "서병수 후보도 자신의 주장이 거짓으로 밝혀지면 즉각 사퇴하겠다고 밝히라"라고 강하게 반박했다.

충북지사 선거에서는 윤진식 새누리당 후보가 성명을 내 전날 자신을 고소·고발한 새정치민주연합 이시종 후보에게 십자포화를 날렸다.

윤 후보 측은 "윤 후보의 아들이 욕설과 폭행을 당했는데 오히려 이 후보 측은 사법당국에 맞고발까지 했고, 이번 테러와 전혀 다른 허위사실을 SNS를 통해 유포해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현직 시장이 8년 만에 재대결한 경기도 수원시장 선거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 염태영 후보의 토지거래 문제를 놓고 형사고발과 비난전이 벌어졌다.

전 시장인 새누리당 김용서 후보 측은 "염 후보가 서수원 R&D 사이언스파크 조성 예정지 인근 입북동 토지를 내부정보를 활용해 부당거래했다"면서 "땅 투기의혹이 사실이면 후보직을 즉각 사퇴하라"고 공격했다.

당신의 한 표 준비 됐습니까?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6·4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신길7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제3투표소에서 한 직원이 투표지 기표에 사용할 기표 용구를 점검하고 있다.

이에 염 후보 측은 "부동산 거래 소유관계가 불분명해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인접 토지 소유자의 제의에 따라 측량을 통해 매매방식으로 토지를 맞교환한 것"이라고 해명하며 의혹을 제기한 관련자를 검찰에 고발하는 등 반격했다.

전남 순천시장 선거에서는 무소속 조충훈 현 시장이 새정치민주연합 허석 후보 등 4명을 공직선거법위반과 무고 등 혐의로 광주지검 순천지청에 고발했다.

조 후보는 "선거를 하루 남겨놓고 이들이 근거없는 인신공격 등 비방 문자를 SNS에 무차별 살포하고 있다"며 "이번 만큼은 비방과 혼탁선거를 뿌리 뽑기 위해 사법당국에 철저한 수사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경기북부지역 기초단체장 선거에서도 막판에 후보 간 고소와 비방이 잇따랐다.

새누리당 현삼식 양주시장 후보 측은 이성호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를 선관위에 "이 후보가 전임 시장을 영입, 지지를 받고 있다는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며 고소했다. 이에 이 후보도 현 후보를 선관위에 맞고소했다.

고양시장 선거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 최성 후보 측이 학교부지 기부채납 문제를 놓고 상대인 새누리당 강현석 후보를 검찰에 고소하자, 강 후보 측도 최 후보를 명예훼손과 무고 혐의로 검찰에 맞고소하는 등 공방을 벌였다.

이 밖에 경북 상주시장 선거에서는 특정후보를 비판하는 성명 발표를 주도한 시민단체 간부가 경찰에 체포되는 등 선거일 하루를 남겨 놓고 경쟁후보 간 선관위 진정, 고소·고발이 줄을 이었다.

민은주 부산시민연대 지방선거 담당 간사는 "접전을 벌이고 있는 선거구 후보들은 상대 후보에 대한 비방·폭로가 자신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는 경향이 있지만 선거 결과는 반대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며 "후보들은 흑색선전의 현혹에 빠지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종민 심규석 김도윤 박종국 김재선 손대성)

ljm703@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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