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문화/예술/과학 게시판입니다.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투표율 예상 밑돌자 '대국민 투표독려 호소'

(서울=연합뉴스) 김경희 송진원 기자 = 여야는 지방선거 투표일인 4일 막판 투표 독려에 당력을 집중했다.

특히 기대를 웃돈 사전투표율과 달리 전체 투표율은 예상치를 밑돌자, 양당 원내대표가 나서 중앙당 차원에서 '한 표 행사'를 읍소하고 나섰다.

새누리당 이완구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대국민 투표독려 호소문에서 "대한민국은 쌓인 적폐를 털어내고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며 "그 새로운 대한민국이 국민 여러분의 손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이 원내대표는 "오늘의 투표는 미래의 대한민국을 위한 값진 투자"라며 "국민 여러분께서 대한민국의 주인으로서 투표장으로 행하시는 발걸음 자체가 그 출발점"이라며 막판 투표를 거듭 독려했다.

새누리당은 각 당원협의회별로 투표독려 메시지를 보내며 자체 지지표 흡수에 최대한 주력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도 투표독려 메시지를 통해 "안전하고 올바른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어머니, 아버지의 마음으로 투표해 달라"며 "아이가 행복하고 엄마들이 안심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드는 길은 바로 투표"라고 호소했다

박 원내대표는 또 "세월호 참사의 진상을 밝히고 우리 사회의 뒤틀린 정의를 바로 세우는 힘, 그것은 바로 오늘 국민이 움직이는 것"이라며 "여러분의 투표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역시 김한길·안철수 대표 이름으로 전당원에게 투표독려 문자 메시지를 보내고, 각 시도당별로도 투표독려 활동에 나선다.

여야는 이날 오전부터 종합상황실에서 지역별 투표율을 실시간 점검하며 결과 분석에 주력했다. 지역별로 나돈 허위정보 유포설 등을 둘러싸고 대변인간 장외 공방도 이어졌다.

새누리당 박대출 대변인은 "새정치민주연합은 확인되지 않은 사실로 여론을 혼탁하게 하는 일을 결코 해서는 안될 것"이라며 "선거 당일만큼은 흑색·네거티브 선거 운동을 지양하고, 불법 선거 운동에 대한 증거가 있다면 선관위에 신고해 법에 따라 처리하도록 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새정치민주연합 박광온 대변인은 "불법선거 운동이 벌어지고 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대구에서 차량을 동원해 유권자들을 태워 나르고 있다는데 당장 멈추라"면서 "서울에서도 특정후보 진영이 보낸 것으로 보이는 박원순 후보를 비방하는 음성 메시지가 살포되고 있다는데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브리핑했다.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은 각각 여의도 당사와 국회에 개표 상황실을 설치하고 오후 6시부터 출구조사와 개표 상황을 지켜볼 예정이다.

kyunghe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조회 수 추천 수 최종 글 글쓴이
오름 문재인 될까봐 걱정스러워왔어요 1 142909 6 2017.02.02(by 화이부동) seo****
오름 복고주의에 대한 오해로 빚어진 참사 128501 2   笑傲江湖
오름 노후 준비는 '이것' 135805 3   백파
오름 안방에서 얻고 싶은 것...서양과 동양의 차이 132753 3   백파
오름 IMF도 경고한 ‘한국 가계-기업 부채’ 136694 3   백파
3214 '낀 세대' 40대, 지방선거서 60%이상 野에 몰표 6944 0   title: 태극기OK
3213 여야, 현충일 맞아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것" 7518 0   title: 태극기OK
3212 "입맛 살리고 기력 충전" 전문가 추천식품 8 8133 0   title: 태극기OK
3211 [6·4 선택 이후] 충청, 이번에도 캐스팅보트… 절묘한 ‘세력 균형’ 6895 0   title: 태극기OK
3210 "직선제로 학교 정치화" vs "임명제로 학교 종속화" 6628 0   title: 태극기OK
3209 우리나라 해안선 길이, 지구 둘레의 37% 8345 0   title: 태극기OK
3208 갈팡질팡 규제개혁…예고된 푸드트럭 참사 8088 0   title: 태극기OK
3207 집값이 6.4지방선거 후보자 당락 갈랐다? 6632 0   title: 태극기OK
3206 이슈 2014 지방선거 [6·4 지방선거] 민심은 '견제와 균형' 택했다 7473 0   title: 태극기OK
3205 ‘9회말 2아웃’ 조희연, 꼴찌에서 기적같은 대역전 드라마 7144 0   title: 태극기OK
3204 보수 적전분열·앵그리맘의 결집…진보교육감 2배 늘어 9184 0   title: 태극기OK
3203 교육감선거 진보 대약진…17곳중 최대 13곳 '차지' 6999 0   title: 태극기OK
3202 기초단체장, 與 확실한 설욕…野 서울 빼고 '부진' 7637 0   title: 태극기OK
3201 이달 말부터 KTX로 인천공항까지 '논스톱' 10441 0   title: 태극기OK
3200 세대별 투표율, 당락 가를 주요 변수로…출구조사 과연 어떻게 될까? 6826 0   title: 태극기OK
» 여야, 투표독려 비상…'흑색선전' 신경전 6176 0   title: 태극기OK
3198 당신 뱃살이 줄어들지 않는 이유 7가지 7313 0   title: 태극기OK
3197 고추장, 미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8754 0   title: 태극기OK
3196 손 내미는 대통령, 거부하는 참관인 2 8145 0 2014.06.04(by OK) title: 태극기OK
3195 '공작정치' 공방 서울교육감 선거..후유증 클듯ㅡ정책대결 다짐 '무색' 가족사 논란·관권선거 등 의혹 판쳐 7674 0   title: 태극기OK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172 Next
/ 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