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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근으로 집결하는 이슬람 무장 세력 지도


中 "신장 위구르, 라마단 금지"

종교탄압 논란… 反中정서 격화, 각국 이슬람 무장단체 합류징후

탈레반 근거지인 와지리스탄서 위구르 독립세력 사격훈련 포착


파키스탄 북서부 와지리스탄은 이슬람 원리주의 무장단체인 탈레반 세력의 근거지. 일본 아사히신문은 최근 이 지역에서 위구르 분리 독립 세력이 활동하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입수해 보도했다.

이 동영상에는 10대 위구르 소년병이 후진타오(胡錦濤) 전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의 사진을 표적 삼아서 사격 연습을 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지도부를 자처한 위구르인은 "중국은 우리뿐만이 아니라 모든 이슬람 신도의 적(敵)"이라며 '이슬람 성전(聖戰)'을 주창했다. 이 영상은 "위구르 무장세력이 분쟁 지역에 훈련 캠프를 차리고 테러리스트들을 훈련시키고 있다"는 중국 당국의 분석과도 일치했다. '중국의 화약고'로 불리는 위구르의 무장 독립단체 '동투르키스탄 이슬람운동(ETIM)' 조직원들이 탈레반과 결합해서 '반중(反中) 활동'에 나선 것이다. 투르크족의 동쪽 땅이라는 의미의 '동투르키스탄'은 위구르인들이 자신의 지역을 일컫는 이름이다.

중국은 2009년 우루무치에서 발생한 대규모 유혈 사태(197명 사망) 이후 위구르족 정책을 '유화책'에서 '강경책'으로 바꿨다. 신장 위구르 지역에는 사실상 계엄령이 내려졌지만, 테러 사건은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3월 윈난(雲南)성 쿤밍 기차역에서 일어난 칼부림 테러 사건으로 29명이 사망했으며, 4월에는 우루무치 기차역(남역)에서 벌어진 폭탄 테러로 3명이 숨졌다. 중국 당국은 이 테러 사건의 배후 조직으로 ETIM을 지목했다.

최근 중국 정부는 이슬람의 성월(聖月)인 라마단(6월 28일~7월 27일) 기간 신장 위구르 지역에서의 단식 행위를 금지했다. 라마단 단식은 이슬람교도가 반드시 지켜야 할 종교적 의무다. 임신이나 투병 같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동틀 녘부터 해 지기 전까지 음식을 섭취해선 안 된다. 이 조치가 이슬람권에 퍼지고 있던 '반중 정서'에 기름을 부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세계 이슬람 신도는 13억명으로 추산된다. 13억 신도의 이슬람과 13억 국민의 중국 간 갈등이 심해지고 있다. 세계 57개 이슬람 국가 협의체인 이슬람협력기구(OIC)는 중국의 단식 금지 조치를 공식적으로 문제 삼겠다는 뜻을 밝혔다. OIC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영문 일간지인 '아랍뉴스' 인터뷰에서 "위구르인의 단식 금지 문제에 대해 중국 당국의 해명을 요구하고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무슬림청년연맹(WAMY)도 "중국의 조치는 '사상·양심·종교의 자유'를 보장한 유엔인권선언을 정면 위반한 것으로 범이슬람권 차원에서 연대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터키 수도 앙카라에서는 "동투르키스탄을 불법 점령한 중국은 위구르인 학살을 중단하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반중 집회'가 열리기도 했다.

중국과 이슬람의 갈등이 신장 위구르 지역에 한정되지 않고, 인근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탈레반이 장악한 와지리스탄에 최근 미얀마와 러시아 체첸, 우즈베키스탄과 예멘의 이슬람 무장 단체들이 합류하는 징후가 포착됐다고 외신은 분석했다.

인남식 국립외교원 교수는 "과거 '비동맹주의'를 내걸고 국제무대에서 협력했던 중국과 이슬람권이 정면 대결할 가능성은 현재로는 작지만, 이슬람권에서 급격하게 퍼지는 반중 정서가 극단주의와 결합할 경우 연쇄 테러나 국지전이 발발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출처: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23&aid=0002784010&date=20140709&type=1&rankingSeq=100&rankingSectionId=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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