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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수 년 간 경제,재테크 관련 서적을 구입해 독학을 하면서 ,

마스터를 하기 전엔 예.적금 외의 재테크는 하지 않으리란 생각을 하면서도 ,

서적 마다,그리고 매스컴의 전문가연 하는 사람들 마다 펀드의 장기간 투자를 권하기에 ,

그리고 나름대로 파악한 지식으론 확실하다 싶어서 적립식으로 소액 가입을 했습니다.

그것도 안정형으로 ...

가치주 펀드에 가입을 했고,최소한 은행 이자는 보장이 될 거라고 굳게 믿고 있었습니다.

매달 보고서를 받아볼 때,늘 작으나마 수익을 올리고 있었기에 믿거라 했다가 ,

어느 날 확인을 해 보곤 화들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18개월 간 부어온 것이 오히려 마이너스가 돼 있는 거 있죠?

상담을 해 보니 어물쩍 넘어가려고 하면서 ,조금만 더 두시면 수익이 날 수도 있다며 ,환매를 하려는 나를 뜯어말리더군요.


이자는 커녕 18개월 간 은행에 수수료만 갖다 바치며 원금도 못 건지고 만,참으로 어이없는 일을 당하고서야 깨달았습니다.펀드로 수익을 올린다는 것은 과거의 ,몇몇의 일일 뿐이고,항상 그 과거를 보고 가입하는 사람들은 어김없이 손해를 보게 되는 경우가 대다수일 것이란 생각을 하게 된 것인데...

물가상승률을 따라가지 못 하는 은행이자에 기대는 것은 손해를 보는 것과 같다며 펀드나 주식투자를 권하곤 하는 재테크 전문가들의 이야길 많이들 들으실 겁니다.

하지만 은행이자가 적긴 하지만 절대 손해를 보는 일은 없다는 사실을 아신다면 ,주식투자나 펀드 투자로 위험부담을 안고 가는 것은 기적을 바라는 것과 같다는 것도 알게 될 겁니다.


주식 시장에서 말하는 투자자의 유형을 보면 기관과 외국인,개미로 크게 세부류로 나누는 것을 볼 수 있는데,은행 등에서 판매하는 제테크 상품이 기관투자자일 것이라 생각하고 믿거라 맡기는 것은 결국은 그들의 수수료 따먹기 장사에 봉사를 ,희생을 하는 것에 불과하단 것을 아셔야 합니다.

기타 원자재 펀드도 마찬가지라고 보시면 될 겁니다.

가령 금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았던 게 얼마나 됐죠?

그러다 곤두박질을 쳤죠?

과거 올랐던 기억을 갖고 계시며 이젠 들어가도 되지 않을까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지도 모릅니다만,세금이나 수수료를 생각하시면 늘 때늦은 후회를 하고 만다는 소리를 들으실 수 있을 겁니다.현물도 마찬가지고,선물은 더더욱 위험한 도박이죠.

그런 류의 투자를 해서 돈 벌었다는 소리를 들어보셨나요?몇몇 갑부들이거나 외국 메이저 자본을 제외하곤 거의 못 들어보셨을 걸요?!


은행도 망하지 말란 법은 없습니다.

그러나 나라가 망하지 않는 한 은행 마다 5천만 원 한도에서 보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원금 5천만 원을 넣어두시면 나중에 망했을 때 이자는 한 푼도 못 건지겠죠?

이자까지를 생각해서 적절히 5천만 원 미만으로 한도를 정하시고,

얼마간 차면 다른 기관을 이용하시는 식으로 분산예치를 하세요.

손해를 보는 일도 없을 뿐더러 적게나마 이자를 챙길 수 있습니다.

비과세 상품도 잘 찾아 보셔서 최대한 이용하시면 좋겠죠?

영점 몇 퍼센트의 차이로 우리를 유혹하는 것은 ,그래서 거기 혹해서 조금이라도 높은 곳에 올인을 하는 것은 ,

몽땅 날리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입니다.

그렇게 적절히 나눠서 여러 기관에 분산예치를 하면 은행이 망하는 일이 생겨도 절대 손해보지 않을 수 있고,이자까지 챙길 수 있으니 주식이나 펀드 등에 가입하는 것보다 두배 이상의 이익을 보는 결과까지도 생길 수 있답니다.

손해를 부르는 사기 등은 항상 은행이자 이상의 이익을 보장한다고 호들갑을 떨곤 하죠만 ,평균적인 은행이자가 가장 이상적인 시장형 돈값이라고 보시면 틀림없을 겁니다.


펀드나 주식,부동산 투자로 이익을 얻는 사람들이 전혀 없는 건 아니지만 ,그런 사례들은 미끼라고 보셔도 틀림없을 겁니다.

살피고 살펴 본 끝에 정말 확신을 할 수 있는 경우라고 판단되면 누가 말리더라도 해야하겠지만,전문가연 하는 사람들이 적극 추천하고 또 추천한다고 해서 뛰어들면 ,후회를 하게 될 확률이 상당히 높답니다.그렇게 이익이 되는 물건이라면 즤들이 하지 누구에게 권하겠어요?


전 작은 부동산을 하나 소유하고 있습니다.

3년 여 전에 시세보다 많은 값을 치루고 장만했지만,지금 현재 7퍼센트 가까운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그리고 그 부동산의 가치는 얼마간 상승해 있고요.언제든 현금화 할 수 있는 물건이어서 마음만 먹으면 처분을 해서 바로 현금을 확보할 수 있고,장기보유를 해도 지금의 수익률은 꾸준히 올릴 수도 있습니다.전문가도 뭣도 아니지만,스스로 임차인으로 사용해 본 경험도 있었고,가치가 있다 싶어서 기회가 왔을 때 남보다 더 주고 구입을 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현금자산은 적절히 분산예치를 해서 ,애를 끓이지 않고도 잘 보존하고 있고,조금씩이나마 잔고를 늘려가고 있습니다.불경기임에도 불구하고...장사는 반의 반토막으로 안 되지만...


그리고 혹시 대출상품을 쓰고 있으면서 적금이나 예금상품을 갖고 계시는 분이 계시다면,당장 대출상품부터 끄고 보시라고 권하고 싶어요.

언제 갑자기 돈 쓸 일이 생길지도 모르니 비상금으로 갖고 있으련다고 생각하시더라도 우선 대출상품부터 끄세요.지금 대출을 받아서 쓰고 계시는 당신은 언제나 필요하면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비싼 이자를 물고 빚을 쓰면서 쥐꼬리만 한 예.적금 이자를 누리는 것은 손해를 볼 줄 뻔히 알면서 장사를 하는 사람과도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보험 상품 등도 여윳돈으로 하실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지금 해약하면 손해를 본다고 생각해서 마이너스 통장을 쓰는 한이 있어도 계약유지를 하려는 사람들도 많이 봅니다만 ,나중에 해약을 한다고 손해를 안 볼까요?만기가 된다고 대수일까요?어디로 새는지도 모르고 아무리 벌어도 은행잔고가 안 분다고 투덜거리게 될 걸요?!

안 써야 모을 수 있습니다.그렇다고 전혀 쓰지 않고 살란 소리가 아닙니다.불필요한 돈을 쓰지 말라는 것이죠.오지도 않은 미래를 대비한다며 이중삼중으로 리스크를 안고 가는 것은 참 한심한 일이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전세계적 디플레이션 공포가 날로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줄줄 새나가는 돈을 막을 생각은 안 하고 불안해만 한다고 뽀족한 수가 저절로 생기진 않습니다.빚을 포함한 자산 파악을 하시고,쓸데없는 지출을 최소화 하시면서 최악의 경우에도 버틸 수 있는 힘을 확보하시는 데 전력을 기울이십시오.최소한 빚만 없다면 어떠한 위기가 닥쳐도 살아날 수 있습니다.하지만 빚이 있으면 감당하기가 힘들어집니다.1997년과 2008년에 보셨죠?겪어보신 분도 있을 걸요?!이자를 싸게 줄테니 대출을 해서 펑펑 쓰며 국내경기를 살려달라고 정부에서 애원을 하고 있죠?부동산 경기를 살려달라고 반협박을 해대고 있죠?악마의 유혹이라고 보셔도 됩니다.분수껏 사는 게 최고의 명약입니다.자산파악을  냉정하게 하시고 수입을 분석하시어 구조조정을 해야 합니다.집이 좁으면 쓸데없는 물건들을 아깝더라도 버리셔서 여유공간을 확보하세요.전세나 월세로 가더라도 빚을 없애면 당장 삶의 질이 개선되는 기적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남들이 하니 나도 기어이 해야겠다는 생각만 버리신다면 누구나 잘 살 수 있습니다.행복할 수도 있습니다.물질을 신격화시키고 숭배하는 어리석음을 범치 않을 수 있습니다.밤이면 두 다리 주욱 뻗고 편안한 숙면을 취할 수 있습니다.

분수껏 삽시다!

Who's 미개인

profile

미래를 개척하는,인간적인,참으로 인간적인 인간이란 뜻의 미개인입니다.

덜깨서 깨고자하는 강한 의지를 담아 40년 가까이 써오고 있는 애칭이기도...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1524에서 친일 매국노들을 척결하고,친일파 재산을 환수하기 위한 법안을 만들라고 

촉구하기 위한 천만 명 서명 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나시다 커다란 태극기가 그려진 간판이나 '친일파 청산'이란 피켓을 발견하시면 잠시 멈춰서 서명 좀 해 주세요!

우리의 후손들에게 바른 세상을 물려주잔 생각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답니다!^*^

동참하시고 싶은 분은 쪽지로 이름,주소 전화번호를 주세요.

참여의 영광을 그대에게 드리겠습니다.믈론 정보유출은 목숨 걸고 막겠습니다!


http://blog.daum.net/migaein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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