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언론에서 알파고의 영향으로
어릴때부터 컴퓨터 프로그램하는 코딩학원이 성황이라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현재로서는 비판기사도 있고 광고성기사도 있는것 같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자면 알파고를 만든사람은 코딩을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생각을 잘하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코딩은 사실 요즘 왠만한 자동툴들이 있어서 할 수 있고
사실 디테일한 부분들을 자동툴이 못하기 때문에 재능있는 프로그래머가 코딩을해서 만듭니다.
더 재능있는 프로그래머분은 자동툴 자체를 만들거나 기존의 툴을 업그레이드를 하죠.
그렇다면 같은 코딩을 하는데
더 재능이 있다는 것은 무엇이냐라고 물어볼 수 있습니다.
무엇일까요?
저의 답은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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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 추가 입니다.
글을 적고나니 뭐가 생각이냐라는 또 질문이 생기겠더군요.
생각은 뭘까요?
우리는 생각을 하며 살까요?
언제 생각을 할까요?
우선 알파고문제부터 봅시다.
알파고는 생각을 할까요?
아니죠.
검색을 합니다.
어떤 패턴을 기억하고 그 패턴에 대한 많은 경우를 검색하죠.
그 검색 데이터는 우리가 제공하죠.
바둑은 기보라는것이 있어서(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데이터가 엄청나게 있죠.
어떻게 보면 구글이 검색을 인공지능화하기에 최적의 게임이 바둑인것이죠.
우리가 올리는 셀카이미지와 지금 제가 적는 글이 어떤 태그로 일치가 된다면 검색엔진은 이해하기가 쉽겠죠.
그래서 저는 알파고가 인공지능인지 아닌지는 두가지를 통해 검증해야 한다고 봅니다.
인간과의 검증과 더불어 오류기보 또는 기존기보와 다른 패턴의 베타고를 통해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를 봐야
알파고가 인공지능화 되었다고 보아야 합니다.
그런데 만약에 베타고가 알파고를 이기면 그럼 베타고가 인공지능화 되었다고 보아야 할까요???
이런 생각을 하다보면
양자역학과 컴퓨터 알고리즘이 옳바른가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양자역학은 제가 이해하기에는 에너지는 덩어리로 되어있다라는 것입니다.
덩어리로 되어 있으면 그것을 단순화 시킬 수 있죠.
왜냐면 개별 분자들이 또는 원자들이 제각각 움직이지만 그렇게 본다면
그러면 이세상은 왜 유지가 되고 있는가라는 의문이 생기죠.
예를들어 땅을 이루는 원자구조가 불만이 생기던 다른 이유로 붕괴되면
우리뿐만 아니라 지금 지구상에 사는 많은 생물이 살 수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