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에 관심이 많았던 만학도라서 어릴적에 알고싶었으나 이해하지 못한 분야에 대해 경험과 상상력을 통해 적는것입니다.
그리고 과학은 수학적 논리적 엄밀성보다는 다양한 생각을 통해 자연의 이치를 깨우치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훈민정음이 매우 과학적인 언어라고 보는 이유는 그것을 만드는 과정이 많은 자료를 섭렵한것과 더불어
훈민정음 해례본에서 밝힌 훈민정음의 창제이유와 원리를 말씀(경의어가 아닌 말(글)을 사용하여로 받아들이면 되겠습니다.)으로 밝히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감히 과학은 말(글)로 표현할 수 있어야 과학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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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너가 사주는 밥은 언제 먹어도 맛있다 ^^".
"그럼 밥값 좀 하시지. 그래 양자도약에 대해 너는 어케 생각하냐?"
내 밥값을 축내는 이녀석은 중딩때 처음 만났는데 중학교시절에 얼굴은 계집애처럼 곱상하고 몸은 산적같은 특이한 녀석이었습니다.
이름은 이중성.
요정도 간략히 이친구와의 관계를 소개하고 이친구의 이야기를 들어보기로 하죠.
"너 공유결합이라고 알지?"
"아~ 걍 이야기 해."
"그래. 공유결합은 원자들끼리 전자를 공유하면서 이루어지는 현상인데 너 여기서 의문이 안생기냐?"
"뭔 의문. 짜식이 양자도약을 어케 생각하냐고 물었는데 왠 공유결합이야기냐?"
"야야~ 너 궤변 듣다가 나 교수한테 또 눈밖에 날것 같다."
"쩝. 밥 잘먹었다 너가 듣기 싫다는데 그럼 일어나자."
'아. 이자식은 간사한게 조조 저리가라군.'
"ㅎㅎ 맛있는 밥먹고 왜 그래 ^^. 계속 이야기해 ^^"
'ㅜㅜ 이 설움은 나중에 꼭 갚아주마'
"원자끼리 공유결합을하면 남은 전자는 어디에 있을까? 이런 의문 말이야."
또는 "원자끼리 공유결합을하면 전자는 양쪽 원자에 동시에 같이 존재하쟎아. 이게 가능하냐는 의문 말이야"(추가된 부분)
"나는 이것도 양자도약을 설명할 수 있는 단초가 될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