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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 [출처=새정치연합]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는 9일 세월호 참사와 관련, 국회 차원의 상시 국정감사와 국종조사특별위원회 구성을 촉구하며 대대적인 대여공세를 예고했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및 여객선침몰사고 대책위원장단 연석회의’에서 “상시국회와 상임위원회도 열고 국정조사특위도 가동해야 한다”며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에) 국회가 중심이 되고 국민이 참여해서 다시는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여야정과 전문가, 국민 등이 참여하는 ‘안전한 대한민국 위원회(가칭)’ 구성의 당위성을 주장했다.

그는 “‘안전한 대한민국 위원회’를 구성해 우리 사회를 4·16 이전과 이후가 완전히 다른 새로운 사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안 대표가 세월호 국조 등을 고리로 정부여당을 강하에 압박하는 것은 전날(8일) 차기 원내대표에 당내 강경파인 박영선 원내대표가 당선된 계기로 원내 주도권을 잡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안 대표는 박 원내대표를 언급하며 “강하면서도 부드러운 분”이라며 “민생 과제가 산처럼 쌓여있고 국민안전과 관련해 많은 일이 기다리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박 원내대표의 단단한 심지는 더욱 빛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박 원내대표는) 새 야당과 새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여야도) 연중 불이 꺼지지 않는 상시국회를 만들어 국회가 중심 돼 국가적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새누리당을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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