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뉴시스】박동욱 기자 = 6·4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실시된 30일 오전 인천공항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가 기표를 마친 뒤 나오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부터 실시되는 사전투표는 선거인이 별도의 부재자신고 없이 사전투표 기간인 오는 31일까지 전국 어느 사전 투표소에서 투표를 할 수 있는 제도이다. 2014.05.30. fufus@newsis.com 2014-05-30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가 공식선거일을 앞두고 3박4일간 외박을 하며 전국 순회 지원유세를 펼친다.
한정애 당 대변인은 30일 오후 현안논평에서 "안 공동대표는 4일 앞으로 다가오는 6·4지방선거에 출마한 우리당의 후보를 총력 지원하기 위해 지방유세 후 서울로 올라오지 않는 외박 유세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 대변인은 "안 대표는 남은 선거운동 96시간 동안 세월호 참사와 같은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에게 힘을 모아 달라고 국민에게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안 공동대표는 31일에 제주를 시작으로 부산, 경남 김해와 창원에서 유세활동을 펼치고 창원에서 숙박한다. 다음달 1일에는 창원을 시작으로 전남 여수와 화순, 광주에서 유세를 펼친 후 광주에서 숙박한다.
2일에는 광주를 시작으로 대전, 충남, 세종, 강원을 훑는 집중유세에 나선다. 3일에는 강원을 시작으로 경기지역 유세활동 후 저녁시간에 서울로 이동해 마지막 선거운동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