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왼쪽 세번째)와 원주 지역 후보자들이 2일 오후 강원도 원주시 번화가에서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14.6.2/뉴스1 © News1 윤창완 기자

(원주=뉴스1) 윤창완 기자 =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가 2일 오후 원주를 찾아 선거 막바지 총력전을 펼쳤다.

원주 지원사격에 나선 안철수 대표는 "(세월호 등 관련해서)새누리당은 대통령의 눈물을 닦아주자고 한다"며 "대통령의 눈물이 아니라 국민의 눈물을 닦아 줄 수 있는 새정치민주연합을 선택해주길 바란다"고 운을 뗐다.

이어 "열심히 사는 국민은 분하고 억울한 일이 없어야 한다"며 "이것이 제가 정치를 시작하게 된 이유고, 오늘 강원도를 지원하게 된 이유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제 선거가 이틀 남은 시점이다"라며 "새정치민주연합은 시정을 잘 이끌 수 있으니 선택해달라"고 당부했다.

kairo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