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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공동대표, 기지간담회 모두발언

□ 일시: 7월 13일 오전 10시 30분
□ 장소: 여의도 커피빈

■ 안철수 공동대표

대표 취임 100일이 된지 몰랐다. 지난 수요일날 저녁에 공천 작업 끝내고 집에 와서 그 동안 어떤 일이 있었나 하고 곰곰이 새어보니, 벌써 지난 금요일 7월 4일이 100일된 날이었다. 저나 김한길 대표나 당내에서 아무도 몰랐다. 100일인데 10년 정도 지난 것처럼 느껴진다. 계속 당에서 일을 아주 오래했었던 기분이 들었다.

어르신들이 연세가 들면 들수록 아침에 일어났는데 금방 저녁이 된다고 하신다. 시간이 빨리 간다고 말씀하신다. 익숙한 일을 하다보면 시간이 금방 간다. 별로 생각도 하지 않고 익숙한 일을 하다보면 금방 시간이 가는 것 처럼 느끼고 새로운 일을 하다보면 굉장히 긴 것처럼 느끼는 게 사람이다. 

처음 가는 길을 갈 때 굉장히 오랫동안 그 곳에 도달하기까지 찾는 느낌이 드는데, 두 번째 갈 때는 예전에는 시간이 많이 걸린 것 같았는데 금방 갈 수 있구나하는 느낌이 든다. 마찬가지로 새로운 경험들을 많이 하면 시간이 길게 느껴지고, 익숙한 일들, 반복적인 일들, 예전에 했던 일들을 하면 짧게 느껴진다. 같은 기간을 1년이라고 할 때 1년을 1개월처럼 느끼면서 사는 사람도 있고 1년을 10년처럼 느끼면서 사는 사람도 있다. 

지난 100일 동안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돌이켜봤다. 우선 통합을 하기로 하고 창당 작업을 했었고, 기초공천을 하기로 하는 고통스러운 결정과정을 거쳤고, 기초연금을 포함한 민생법안들을 통과하는 과정에서 많은 진통이 있었고, 당내 선거 원내대표 선거와 국회부의장 선거 두 번을 거쳤다. 

그리고 6.4 지방선거 와 7.30 공천관련 작업 두 번을 했다. 6.4 지방선거 선거운동을 본격적으로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열심히 했다. 그 와중에 세월호 참사가 있었고, 총리 두 사람이 연거푸 낙마하고, 물러나기로 했던 총리를 다시 기용하는 인사 참사가 있었다. 또 개인적으로는 20세기 정치인들이 겪었을 계란 맞는 경험도 겪었다. 

10개도 넘는 커다란 일들이 짧은 100일 동안 있었다. 그러다보니 100일이 10년 같이 느껴지는 것이 아마도 중요하고 큰 일 들 여러가지가 동시다발적으로 있었던 지난 100일이었다. 

당내 중진의원들께 여쭤봤다. 최근 100일 정도 되는 이런 경우를 정치하시면서 몇 번쯤 경험했나 여쭤봤더니, 거의 대부분의 다선의원들이 이런 적인 처음이라고 말씀하신다. 저는 지난 100일을 정치 20년 이상 하신 분들이 처음 겪는 일을 당에 처음 참여하면서 겪었던 것이다. 

결과적으로 보면 아쉬운 점들도 참 많다. 그렇지만 앞으로 더 제대로 잘 해나가야되겠다. 원래 처음으로 돌아가면 통합에 대해서 많은 국민들이 원했던 것이 정당정치가 변화하고 혁신되는 모습들을 기대했는데 지난 100일 동안은 사실상 커다란 선거 두 개를 치르느라 미처 변화와 혁신의 모습들을 보여드릴 기회가 없었던 것 같다. 

이번선거를 거치고 그 다음에 본격적으로 원래 통합을 하고자 했던 초심, 원래 통합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기대했던 부분들에 대해서 이제는 말이 아니라 실천에 옮기는 것이 저나 당이 해야 할 숙제다. 

오늘 이 자리에 계신 분들이 훨씬 더 고생 많다. 무더운 여름철에 휴가도 제대로 못 챙기고 휴일도 없이 밤낮으로 고생이다. 정치부 기자들 보니 24시간 비상 대기하는 마음으로 일을 하고 있다. 일요일 아침에 커피라도 한잔 하면서 서로 마음 편하게 지난 100일간 느꼈던 소회들을 진솔하게 말씀드리는 기회를 가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7.30 관련해서 지금 제일 첨예한 현안이고 관심이 많을 것이다. 그것은 따로 시간을 가져서 한 두시간 해도 모자랄 것이다. 오늘은 제가 지난번 기자실에 들러 인사드렸을 때 말씀드리고 약속드린 것처럼 앞으로 소통의 기회를 계속 가지도록 하겠다는 약속실천의 일환으로 소회를 말씀드리고, 다음 기회에 이번선거에 관련된 당의 방향 또는 그동안 있었던 일들에 대해서 말씀드리는 기회를 가지려고 한다. 

일요일 아침에 간단하게 말씀 나누는 기회를 마련했다. 기자회견이 아니라 서로간의 간담회 형식으로 첫 만남 자리라고 생각하시고, 편하게 진솔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기회를 이번 기회로부터 시작했으면 한다.

2014년 7월 13일 
새정치민주연합 공보실
http://npad.kr/npad/?page_id=672&uid=13910&mod=docu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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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개척하는,인간적인,참으로 인간적인 인간이란 뜻의 미개인입니다.

덜깨서 깨고자하는 강한 의지를 담아 40년 가까이 써오고 있는 애칭이기도...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1524에서 친일 매국노들을 척결하고,친일파 재산을 환수하기 위한 법안을 만들라고 

촉구하기 위한 천만 명 서명 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나시다 커다란 태극기가 그려진 간판이나 '친일파 청산'이란 피켓을 발견하시면 잠시 멈춰서 서명 좀 해 주세요!

우리의 후손들에게 바른 세상을 물려주잔 생각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답니다!^*^

동참하시고 싶은 분은 쪽지로 이름,주소 전화번호를 주세요.

참여의 영광을 그대에게 드리겠습니다.믈론 정보유출은 목숨 걸고 막겠습니다!


http://blog.daum.net/migaein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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