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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
[신아일보=장덕중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대표가 '안철수 신당' 창당 과정에서 함께했던 옛 동료들을 한 자리로 부른다. 안 전 대표가 대규모 모임을 갖는 것은 지난 7·30 재보선 패배 이후 처음이다.
24일 안철수 의원 측에 따르면 지난 2012년 대선 캠프였던 '진심 캠프'와 올 초 신당 창당 준비기구였던 새정치추진위원회에서 함께 일한 팀장급 이상 인사들과 내달 1일과 2일 연달아 오찬을 한다.
이번 오찬의 참석 규모는 40~50명 선으로 알려졌으며, 초청대상에는 금태섭 변호사 등 앞서 안철수 전 대표와 소원해진 인사들도 포함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안철수 의원 측은 한 매체를 통해 "연말도 됐고 대선 캠프 때 같이했던 사람들과의 인연도 벌써 2년이 지나서 두루두루 얼굴 한 번 보자는 의미"라며 "같이 일해온 사람들을 제대로 관리하고 챙기지 않는다는 비판을 많이 받은 만큼 앞으로 노력하겠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이번 회동에 대해 안철수 의원이 '새정치 2탄'을 준비하면서 자신의 세력 재구축에 나선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안철수 의원 측은 "스킨십 부족 문제 등 지적받은 점들을 극복하겠다는 것이지 '내 사람 챙기기'로 볼 문제는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다.
하지만 "앞으로도 이런 노력은 지속적으로 할 생각"이라고 덧붙여 대권행보에 다시 나서겠다는 신호로 해석될 여지를 남겼다.
출처:http://www.shina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5943
친목계모임도 연말되면 송년회 합니다. 정치부기자들이 너무 앞서가지 마시고, 안님의 긍정적인 면과 진심을 일관되게 기획시리즈로 보도하는 측면지원을 해 주면 고맙겠네요. 안님도 2016년 총선에서 당선되면 전공분야 관련 상임위에 배정받아 보폭을 넓혀갔으면 하는 바램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