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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창당대회 모습 ‘이모저모’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민주당과 안철수 의원 측 새정치연합이 통합한 ‘새정치민주연합’은 2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새정치라는 기치를 내걸은 130석의 거대 야당의 탄생이다.

이날로 창당작업을 마친 새정치민주연합은 바로 민주당을 흡수하는 형태로 합당작업을 마무리한다. 27일 오전에는 첫 지도부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신당 임시 지도부 체제는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가 동수로 최고위원을 추천해 구성키로 했다.

◇ 130석 거대야당 공동대표된 초선 ‘안철수’

60년이라는 긴 세월로 만들어진 거대한 몸집만큼, 민주당은 축적된 구태를 혁파할 새 바람이 절실하다. 창당대회에 모인 이들도 ‘안철수’라는 새정치를 상징하는 인물로 만들어질 변화에 3400석을 빼곡히 메운 사람들은 적지않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안철수 공동대표는 이날 오후 창당대회에서 공동대표직을 수락하면서 “낡은 정치의 종말이자 미래로 가는 새로운 체제의 출발”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새정치민주연합은 자신들의 실리를 위해 국민과의 약속을 헌신짝처럼 버리는 낡은 정치와과의 비교를 거부한다”며 수많은 어려움이 예상됨에도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를 선택한 자신들의 선택을 “약속을 지키는 좋은 정치”라고 강조했다.

안 공동대표가 발언할 때마다 객석에서 함성이 터졌다. 어떤 이가 “새정치민주연합으로 세상을 바꿔라”라고 외치자 객석에서 박수가 터지는 일이 일어나기도 했다. 김한길 공동대표도 “우리 정치사에 남게 될 큰 결단으로 오늘의 창당이 있게 한 안철수 대표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내 달라”고 한껏 치켜세웠다.

◇ 공동대표 옆자리에 ‘빈자리’ 하나…“천안함 46용사 모시고 싶었다”

김·안 공동대표의 옆 자리에는 국화 두 송이가 올려진 빈 의자가 하나 놓였다. 천안함 피격 사건 4주기를 기념해 희생된 46명의 장병들을 상징하는 자리다. 당 관계자는 “우리가 모시고 싶은 분들 중에는 천안함 용사도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행사가 진행되는 무대 뒷배경은 파란색 바탕에 ‘새정치는 대한민국의 약속이다’라는 글씨와 안중근 의사의 손도장이 찍혀있었다. 안중근 의사의 순국 104주기를 기리는 동시에 ‘약속정치 대 거짓정치’라는 프레임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는 설명이다.

행사는 김·안 공동대표가 먼저 행사장을 빙 둘러 등장을 한 후, 이 후 등장하는 초대 손님들을 두 위원장이 맞이하는 형식으로 치러졌다. 독립유공자인 조세현 선생이 첫 번째로 입장한 후, 한국전 참전 용사인 진교실·문사출 씨가 북한동포돕기 운동을 펼치는 소종용 씨와 함께 손을 잡고 나타났다. 북한에 맞서 싸웠던 인물과 북한과 화해하려고 노력하는 세력이 손을 잡았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후 70년대 여공이었던 서혜자 씨와 새내기 대학생 최윤지 양, 5·18광주 민주화 운동의 산 증인인 이준수 씨와 IT대한민국을 상징하는 김원우 씨, 민주화 세력을 보여주는 고(故) 이한열·장현국 열사의 어머님·아버님, 경제민주화를 대표하는 을지로위원회·남양유업사태 관련자 등이 줄지어 나타났다.

박용진 새정치민주연합 정무분과위원은 “창당대회의 콘셉트를 네 글자로 정리하면 ‘대한민국’이라고 말할 수 있다”며 “대한민국의 과거를 만들었고 대한민국 미래를 만들어갈 분들을 섬김의 자세로 받들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 지방선거 영향권…‘자기 어필’ 기회로

새정치민주연합의 당장의 과제는 오는 6·4지방선거에서 승리하는 것이다. 이를 반영하듯 이날 행사장에는 지방선거를 염두에 둔 여러 광경이 연출됐다.

김영춘 부산시장 예비후보, 인천시장에 출마하는 문병호 의원, 경기도지사에 출마하는 원혜영 의원, 전북도지사에 출마하는 유성엽 의원, 전남도지사에 출마하는 이낙연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버스공영제 정책연대’를 선언했다. 언론의 눈이 몰려있는 김·안 공동대표의 기자회견 직후를 노려 홍보효과를 극대화한 것이다.

이 같은 현상은 비단 이들만의 일이 아니었다.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려는 이들은 새정치민주연합의 상징인 파란색 점퍼에 자신의 이름을 새겨 돌아다니며 사진 찍기에 바빴다.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이 ‘기초선거 무공천’을 고리로 통합에 성공하면서 ‘기호 2번’을 비롯해 새정치민주연합 쪽 후보라는 것을 나타낼 방법이 극히 제한적이 됐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이대로 가다가는 ‘기초단위 선거는 전멸할 수 있다’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러한 목소리는 통합이라는 큰 고비를 넘긴 이후에는 더 커질 것이란 분석이다. 이날 행사장에도 ‘무공천 NO’라고 쓰여진 어깨걸이를 메고 있는 이도 있었다. 그러나 김·안 공동대표는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는 절대로 뒤로 물릴 수 없는 국민과의 약속”이라는 점을 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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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수사 2014.03.26 18:45

    새정치는 대한민국의 약속이다!
    안중근 의사의 손도장!
    천안함 피격 4주기를 맞이하여 진실이야 어떠튼 <빈자리>에 국화 두 송이! 등등
    소외된 자의 배려가 적절해서 감동이었겠습니다.
    약속..은 이제 깰래야 깰 수 없는 약속이 되었네요.
    부디 더 이상의 약속을 깨는 일이 없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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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태극기OK 2014.03.26 21:09
    알면서 그랜드 슬램(글작성,댓글,추천수,조회수)달성 목표를 정해서 욕심을 내는데 오늘 달성완료해서 이제는 적당하게 하겠습니다.!ㅎㅎ
  • ?
    title: 태극기OK 2014.03.26 21:39
    은근 집착이 아니고요!ㅎㅎ 연구소 연구개발해서 그런지 목표가 정해지면 결과를 완료해야 되서요! 저자신하고 약속이어서...ㅎㅎ 아하 선물 감사하고요. 다음에는 그러지 마세요! 저 스스로 10위 목표로 하고 있어요!!ㅎㅎ
  • ?
    title: 나비소피스트 2014.03.26 20:36
    안보를 여권전유물로내줬던 기존야당과는확연히달라서좋았습니다.
    이번처럼 안보를최우선으로 강조하면서
    대여공세를강화한다면 승리는 우리것입니다.
  • ?
    title: 태극기OK 2014.03.26 21:12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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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나비소피스트 2014.03.26 20:38
    안보 종북놀이~~~
    이제는 할수없게됬으니~~
    새눌당 고민이 이만저만 아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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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태극기OK 2014.03.26 21:11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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