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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정치] 새정치민주연합에서 기초선거 공천폐지를 요구하는 강경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다. 약속을 어긴 박근혜 대통령과 여당을 공격하면서 이슈화에 나서는 한편 당내 역학구도를 겨냥한 측면도 있어 보인다.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는 당내 강경파를 다독이는 한편 청와대와 여당을 압박해야하는 이중 부담을 안게 됐다. 투톱의 리더십을 보여줘야 하는 첫 번째 고비를 맞게 된 셈이다.

새정치연합 내 강경파 의원 18명은 1일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 입법화를 촉구하며 국회 로텐더홀에서 무기한 연좌농성에 들어갔다. 이들은 성명에서 “선거가 두 달 앞으로 다가온 지금까지 여야는 공천제 폐지를 합의하지 못하고 있다”며 “하나의 선거에 두 개의 룰이 존재하는 정치실종 상황이며, 국민주권의 근본적 파괴를 예고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새누리당을 향해 “여당이 홀로 기초선거 공천을 고수하는 것은 선거라는 국민주권 확인과정에 대한 부당한 테러를 가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으므로 중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목희 의원은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 두 공동대표가 선두에 서고 국회의원들이 함께 강력한 투쟁을 전개해야한다”며 당 차원의 전면적인 강경 투쟁을 요구했다.

이미 전날 신경민 우원식 양승조 최고위원도 서울광장에서 기초선거 공천폐지를 요구하며 무기한 연좌농성에 들어갔다. 여기에다 486세대 출신들이 주축이 된 ‘더 좋은 미래’도 현 국면을 예의주시하며 대응 방안을 숙고하고 있다. 문재인 의원도 본회의에 입장하면서 기자들을 만나 “지금 당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 이행을 촉구하는 여러 가지 노력을 하고 있다. 지금은 거기에 우리 모든 노력을 모아야할 때라고 생각한다”며 강경 투쟁에 힘을 싣는 발언을 했다.

안·김 공동대표는 4월 임시국회가 열려있고 민생 현안이 산적한 상황에서 강경투쟁 일변도로 갈수도 없고, 기초선거 공천폐지 문제를 유야무야 넘길 수도 없는 상황에 처했다. 안 대표는 본회의에 입장하기 전 ‘농성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취재진의 물음에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짧게 답했다. 지도부 핵심 관계자는 “강경 투쟁이 기초공천 폐지를 위한 것이라 이해는 되지만 지도부로서는 적지 않은 부담이 있다”며 “당내 의견들을 기초선거 공천폐지를 위한 에너지로 활용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두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를 위한 온라인 서명운동’ 발대식을 열고 여론전에 나섰다. 안 대표는 “어떤 불리함이라도 감당하고 국민의 힘을 믿고 국민과 함께 나가겠다”고 했고, 김 대표는 “정당공천 폐지가 우리 정치의 새 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며 여당의 동참을 촉구했다.

이런 가운데 새정치연합의 지방선거 ‘용광로’ 선대위 구성도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안 대표가 문 의원에게 선대위원장직을 제안한 것과 관련해 문 의원은 “중요한 직책을 맡는 게 아직은 좀 이르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갖고 있다. 직책이 없어도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서 돕겠다”고 말해 부정적 의사를 나타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임성수 정건희 기자 joyls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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