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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가 뭐길래…700만 함성 1조2천억 만든다

2014년 시즌 막 올라…9개 구단 경기장 밖 관객몰이 경쟁도 치열

대부분의 구기 운동은 골대에 공을 넣는 것으로 득점을 하고 승패를 가린다. 하지만 야구는 다르다. 사람이 홈플레이트에 들어와야 점수를 얻을 수 있다. 야구는 유독 공 보다 사람의 역할이 특히 중요해 결과 예측이 힘든 스포츠다. 하지만 이는 대부분의 야구팬들이 꼽는 야구의 가장 큰 매력이다. 

700만명의 두터운 팬층을 갖고 있는 한국 프로야구는 국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라고 해도 지나침이 없을 정도다. ‘국민스포츠’로 자리매김한지 오래되면서 여전히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한국 야구의 시작은 1900년대 초로 거슬러 올라간다. 우리 야구는 지난 1901년 YMCA 개척 간사로 한국에 파송된 미국인 선교사 필립 질레트가 1905년 황성기독교청년회(YMCA) 회원들에게 가르치며 첫 도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국민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으며 빠르게 보급됐고, 그 열기를 바탕으로 야구의 위상은 점차 높아졌다. 

일제 치하인 1920년에 열린 전조선야구대회가 전국체육대회의 시작이라는 점에서 보면 당시 한국 스포츠에서 차지하는 야구의 위상을 간접적으로 나마 확인할 수 있기도 하다. 국내 야구는 프로야구 전과 후로 나뉜다. 1982년 MBC 청룡(서울), 롯데 자이언츠(부산), 삼성 라이온즈(대구), OB 베어스(대전), 해태 타이거즈(광주), 삼미 슈퍼스타즈(인천) 등 총 6개 팀으로 출범한 프로야구가 한국야구의 재탄생을 알렸던 시점이었다. 그 이전까지 국민들은 고교야구에 열광했었다. 프로야구는 출범과 동시에 국민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었다. 이후 1986년 7개팀, 1991년 8개팀, 2013년 9개팀 등 프로 야구팀의 증가세에 힘입어, 프로야구 규모도 점차 확대됐다. 

특히 과거에 비해 눈에 띄게 성장한 부문은 단연 관객수 부문이었다. 지난 2008년에는 1995년 이후 13년 만에 처음으로 관객 수 500만명을 돌파했다. 이후 줄곧 500만명을 유지하다가 2011년 600만명, 2012년 700만명을 거푸 돌파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지난해에는 다소 주춤해 644만명에 그쳤지만 올해는 ‘어게인 700만’에 도전하고 있는 중이다. 또한 프로야구의 높은 인기는 단순한 흥행 유발에 그치지 않고,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해 내고 있어 주목된다. 

이에 따라 국내 굴지의 기업들과 지자체들은 프로야구단 창설 및 관련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카이데일리가 국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프로야구 2014년 시즌 전망과 프로야구로 인한 경제적 파급 효과 등을 취재했다. 

 
 ▲ 지난달 29일 ‘2014 시즌 프로야구’의 막이 올랐다. 올해 각 구단들은 700만 관객 돌파를 목표로 관객몰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은 4일 주말저녁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IA와 두산의 경기를 보기 위해 몰린 인파들. ⓒ스카이데일리

각 구단의 경기장 밖 관객몰이 경쟁 돌입
 
700만 야구팬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2014 시즌 프로야구’가 지난달 29일 드디어 막이 올랐다. 개막경기가 열리던 전국 각지의 야구장에는 수많은 야구팬들이 몰려들었다.
 
올해는 특히 시범경기가 열리는 주말만 되면 구장의 80% 이상이 채워졌을 정도로 높은 열기를 보여 개막전 흥행은 일찌감치 예고돼 왔다. 올해는 더욱이 9개 구단 체제로 들어선지 2년째에 들어선 해로 각 구단의 경기장 밖 관객몰이 경쟁이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각 구단에 따르면 프로야구 9개 구단의 올해 정규시즌 목표 관객은 총 701만9680명에 달해 지난해 총 입장관객 644만1945명 보다 상향·조정됐다.
 
이는 역대 최다 관객몰이에 성공한 지난 2012년의 715만6157명보다는 다소 적은 수치다. 하지만 6월 브라질 월드컵과 10월 인천아시안게임 등 굵직한 스포츠 행사가 있는 점을 감안하면 각 구단은 2012년 이상의 흥행 효과를 기대하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구단별 목표 관객 수를 보면 우선 가장 많은 팬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롯데는 올해 목표를 100만명으로 잡았다. 지난해 성적 부진으로 당초 기대에 못 미치는 관객을 유치하는데 그쳤지만 올해는 팀 전력을 강화해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인천을 연고로 삼는 SK도 올 시즌 100만 관중을 목표로 잡았다.
 
 ▲ 각 구단에 따르면 프로야구 9개 구단의 올해 정규시즌 목표 관객은 총 701만9680명에 달해 지난해 총 입장관객 644만1945명 보다 상향·조정됐다. 사진은 ‘광주-KIA 챔피언스 필드’ 전경. <사진=뉴시스>

‘광주-KIA 챔피언스 필드’라는 새 구장을 얻은 KIA는 67만2000명을 목표로 세웠다. 한화도 47만80명의 관중을 모을 계획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로 창단 두 돌째를 맞는 NC는 지난해와 비슷한 53만7600명, 넥센·삼성은 각각 48만명·47만명을 목표로 설정하고 있다.
 
올 프로야구는 이미 예상한대로 개막전을 포함한 개막 2연전 7경기 중 4경기가 매진될 정도로 흥행에 성공했다. 스포츠 전문가에 따르면 통상적으로 주말에 열리는 개막 2연전에는 야구팬과 스포츠 전문가, 각 구단의 관계자 등에게는 중요한 경기로 인식된다. 한해 프로야구의 흥행을 점쳐볼 수 있기 때문이다.
 
올해 열린 개막 2연전, 총 7경기에 몰린 관객수는 총 14만4972명으로 집계됐다. 한 경기당 관객수는 평균 2만7100만명으로 추산됐다. 전년의 1만7220명에 비해 3500명 증가한 수치로 비교적 양호한 출발이다. 실제로 개막 2연전에 평균 2만명 이상의 관중이 몰린 것은 2012년 이후 2년만이다.
 
프로야구 경제효과 1조2000억원 달해 주목
 
 ▲ 국내 프로야구 각 구단들은 경기장 내 선수들의 경기 외에도 관객몰이 경쟁에 돌입했다. 사진은 지난달 30일 개막전 당일 잠실야구장 전경. <사진=뉴시스> 

구단들의 경기장 밖 관객몰이 경쟁이 가시화 되면서 프로야구의 경제적 효과가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12년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표한 ‘한국 프로야구산업의 경제적 파급효과’ 자료에 따르면 프로야구의 지출액에 따른 생산파급효과는 약 8000억원, 부가가치는 4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분석됐다. 총 경제적 효과가 1조2000억원에 달하는 셈이다.
 
또한 6개 구장(서울·인천·대전·대구·광주·부산)을 찾은 관람객을 상대로 한 직접 설문을 통해 산출한 결과 프로야구 경기장 관람객 1인당 평균지출액은 3만6581원으로 집계됐다.
 
 ▲ 2012년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한양대 스포츠 산업마케팅센터가 지난해 발표한 ‘한국 4개 스포츠리그의 경제적 파급효과’에 따르면 프로야구 구단을 보유한 지자체들은 막대한 경제적 수혜 효과를 누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카이데일리

프로야구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012년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한양대 스포츠 산업마케팅센터가 지난해 발표한 ‘한국 4개 스포츠리그의 경제적 파급효과’에 따르면 ‘롯데자이언츠’가 연고지인 부산의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2313억원으로 조사됐다. 또 LG 트윈스(서울) 1716억원, 두산 베어스(서울) 1694억원, SK 와이번스(인천) 1547억원 등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프로야구단 유치만으로도 지자체에 막대한 경제적 파급효과를 일으키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최근 각 지자체들은 프로야구 구단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이다.
 
일례로 올해 초 울산시는 프로야구단 유치가 확대될 경우 경제적 파급효과가 35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9번째로 프로야구에 입성한 NC다이노스의 유치에 박차를 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나라 7대 도시 중 유일하게 프로야구단을 보유하지 못한 울산시는 기존 연고지인 창원시와 갈등을 빚는 NC를 유치하기 위해 450억원을 투자, 국내 최고 수준의 야구장을 개장할 계획이다. 울산야구장은 미국 메이저리그에 버금가는 첨단 시설을 갖출 것으로 알려졌다.
 
각 기업들, 프로야구 흥행 편승 움직임 활발
 
 ▲ 최근 우리나라 여러 기업들도 프로야구의 흥행 효과를 누리기 위한 다양한 움직임을 전개해 나갔다. 국내 10대그룹 대부분은 야구단을 보유하고 있으며, 일부 기업들은 스폰서십 계약을 통해 프로야구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은 야구장 홍보에 나선 SK텔레콤 관계자들의 모습. <사진=뉴시스>

지자체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여러 기업들도 프로야구의 흥행 효과를 누리기 위한 다양한 움직임을 전개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 롯데, 엘지, 두산, 한화, SK, 현대기아차 등 우리나라 10대 기업들 중 대다수는 이미 프로야구 구단을 보유하고 있다. 대부분의 기업들은 야구단을 운영하기 위해 매년 2~300억원에 달하는 운영비를 부담하고 있어, 웬만한 대기업이 아니고서는 야구단 운영에 엄두를 내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그만큼 효과도 막대한 것으로 평가된다. 한 스포츠 전문가는 “최근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프로야구의 홍보효과는 상상을 초월한다. 파생되는 경제효과만 약 1000억원 이상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실제로 KT가 새롭게 프로야구단을 창설하면서 얻게 될 경제 효과는 생산유발 효과 최소 923억원, 부가가치 효과 450억원 등 경제 효과가 137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고 덧붙였다.
 
 ▲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프로야구의 타이틀 스폰서십을 획득한 한국야쿠르트는 지난해 기업과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큰 효과를 보았다고 밝혔다. 사진은 한국야쿠르트 본사 전경. ⓒ스카이데일리

직접 구단을 운영하는 것 외에도 프로야구 효과를 누리기 위한 다양한 방식이 시도되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스폰서 체결 등을 꼽을 수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프로야구의 타이틀 스폰서십을 획득한 한국야쿠르트의 경우 지난해 타이틀 스폰서 체결로 기업과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큰 효과를 본 나타났다.
 
한국야쿠르트가 지난해 스폰서십 획득 후 자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기업 선호도는 23.8%, 건강 기업으로서의 상기도는 37.5%씩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프로야구 타이틀 제품인 ‘세븐’의 브랜드 인지도는 38.2% 증가해 출시 1년 만에 ‘1000억원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게 된 것으로 평가됐다.
 
또 미디어 리서치 전문기관인 SMS 리서치앤컨설팅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야쿠르트가 프로야구 타이틀 스폰서 진행을 통해 약 1034억원의 노출 효과를 누렸다. 이는 TV 중계, TV 스포츠뉴스, 프로야구 전문 프로그램, 신문, 인터넷 등 각종 매체에서의 노출 빈도, 노출 시간 등을 돈으로 환산한 수치다.

<출처 : http://www.skyedaily.com/news/news_view.html?ID=16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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