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의 용공조작 사법살인 잊으면 안 돼, 이해하기 어려운 나라 대한민국
대통령 부정선거가 이정도 드러났으면 재판 등을 통해, 아니 그 전에 대 국민 사과를 하고 사퇴하는 것이 정상적인 나라다. 정치적 목적을 위해 국가기관이 간첩을 조작했으면 엄벌에 처하는 것이 상식이다.
그 책임을 묻는 것이 당연한 것이다.
그런데 범죄자들은 그 범죄를 은폐시키기 위해 더 강력한 불법을 행하고 있다.
정치인들과 일부 국민들은 방관한다. 아니 더 나아가 은폐에 동조하는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
4월 9일은 39년 전 박정희가 인혁당 사건이라는 간첩조작 사건을 만들어서 8명을 재판이 끝나자마자 사형을 시켜 사법살인을 마음대로 저지른 광란의 정치를 한 날이다.
박정희가 얼마나 잔인하게 국민을 학살하였는지를 기억하고 박근혜의 신 유신독재를 반드시 막아야 한다. 인혁당 간첩조작 사법살인 사건에는 박근혜도 책임이 있다. 박근혜는 당시 육영수 사망이후 박정희의 퍼스트레이디 역할을 수행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박정희가 국민을 상대로 얼마나 잔인하게 만행을 저질렀는지 보자.
박정희는 무고한 국민 8명을 간첩으로 몰아서 1975년 4월 9일 사형을 시키고 시신마저 멋대로 했다. 그 중 유일하게 고 송상진 선생은 영결미사를 드리기 위해 앰블런스로 당시 함세웅 신부가 계시던 응암동 성당으로 가던 중 응암동 5거리에서 앰블런스를 중심으로 경찰과 대치했다. 유족들은 응암동 성당으로 가려고 했고, 경찰은 바로 화장장으로 가야 한다며 격렬한 몸싸움이 수없이 벌어졌다. 이에 경찰은 앰블런스 핸들 열쇠구멍에 껌을 씹어 넣어서 앰블런스를 움직이지 못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크레인이 와서 시신이 있는 앰블런스를 들어 올려 화장장으로 직행한 만행을 저질렀다. 시신마저 탈취해서 만행을 저지른 것이다.
이해가 되는가? 이것이 대한민국이 갖고 있는 반민주 반역사다.
이들의 희생을 잊어서도 잊게 해서도 안된다.
역사는 과거가 아닌 현재다.
어떤 역사를 써 나갈지는 우리들의 책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