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정치란 프로들의 세계이며 아마추어들이 존재할 수 없는 곳이라고 한다. 우리는 그동안 많은 정치 아마추어가 단 한번의 실수로 인하여 정치권을 떠나는 것을 많이 보아왔다. 80년대 운동권의 상징 허인회, 모범적인 기업인 문국현, 국무총리 이수성, 이홍구 등등등
그런데 안철수는 그의 정치적 실수에도 불구하고, 아마추어적인 정치행보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국민들에게는 잠재적 대권후보
1순위에 거론된다. 물론 이것은 박근혜나 이회창 같은 절대적인 대권후보가 없기도 하지만, 그래도 안철수는 김문수, 손학규, 정동영과는 비교도 안되게 훨씬 높은 지지율을 보이고, 정몽준이 일시적으로 높은 지지율을 보이기도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서울시장 경선이라는 언론의 집중때문일 것이다.
다른 정치인 같았으면 이미 날라갔을 법한 안철수의 아마추어적인 정치행보와 실수,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권주자 1순위로 거론되는 안철수, 어쩌면 이것에서 우리는 안철수에 대한 희망을 느끼는 지도 모르겠다.
약수드림
자고로 대통령은 얼굴에 대가 차거나.뱃장이 좋거나.좀 깡이 있어야 됩니다..
그리고 허 인회 저 친구는 관운은 없는 사람이고,사내가 이름 걸고 나왔으면 열 번이고,스물 번이고 나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