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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의 위기관리 0점, 이 와중에 언론의 박근혜 챙기기
승객은 죽게 하고 혼자 도망간 세월호 선장, 국민 죽게 하고 혼자 도망간 이승만
 
송태경 기사입력 2014/04/17 [20:10]
침몰한 '세월'호 선장은 꽃 같은 아이들 수백 명을 침몰하는 배 안에 두고 ‘제자리에 가만히 있으라’고 한 채, 혼자 살겠다고 제일 먼저 도망을 갔다. 선장은 인간을 포기한 동물이었다.
  
▲     ⓒ뉴스메이커
독재자 이승만은 6.25 전쟁이 발발하자 한강 다리 끊어 놓고 "국민 여러분. 안심하십시오. 대한민국 국군은 인민군의 공격을 막아내고 이미 해주를 탈환했습니다."라는 허위 내용을 녹음해 놓은 라디오 방송만 계속 틀어 놓고 혼자 살겠다고 도망을 갔다. 이승만은 인간을 포기한 동물이었다.  

세월호 사고를 보면서 대한민국이 총체적 부실국가라는 것을 증명했다.  

우선 선장이 없다. 혼자 살겠다고 도망갔다. 이명박근혜는 혼자 살겠다고 국가기관을 총 동원하여 선거쿠데타로 정권을 잡고 불법부정을 은폐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불법으로 도배를 하면서 대한민국을 망치고 있다. 야당도 없고 언론도 없고 양심적인 지식인도 없고 피해자 국민만 있는 나라이다. 

꽃 같은 아이들이 차가운 바다에 있는데 사망보험금이 어쩌고저쩌고 하는 쓰레기 보도나 하고 있는 지상파 방송을 보면서 저 기자들의 머릿속은 무엇으로 채워져 있는가 싶다. 불법권력의 시녀로 전락한지가 오래 되었지만 자식을 기르고 있을 텐데 인간이 얼마나 잔인해 질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 같다. 

승객 300여명을 더 태워 돈을 벌겠다고 세월호를 개조했다고 한다. 돈만 벌수 있다면 변도 밥으로 먹는 세상이 제 정신인가? 사고는 이미 예상되어 있었던 것이다.  

세계 경제대국 11위라며 허세를 부리면서 고관대작들의 부정부패 꼼수 속에 고철 배나 수입해서 기간연장 허가 받아서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돈이나 뜯어 먹고 사는 나라가 조선업 1위라고 자랑할 수 있는가? 

생방송으로 국민들이 수장되어 가는 모습을 하루 종일 보면서 국민들은 멘붕으로 스트레스가 극에 달하고 있는데 쓰레기 언론의 쓰레기 기사는 북한 소행 의혹의 기사를 내보냈다. 박근혜 지킴이를 하려는 것인가? 폐간하라. 부끄럽지도 않은가? 데일리저널은 ‘북한은 지난해부터 무력을 사용한 도발을 언급해 왔다. 그러므로 이 사건을 안보 차원에서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 만약 북한의 소행으로 드러난다면, 단호한 보복조치가 있어야 한다. 지금 피해자는 우리 대한의 어린 청소년들이다.’라고 했다. 

박근혜는 무능 그 자체를 드러냈다. 안행부를 비롯한 정부는 완전 부실 정부로 있으나 마나 하다. 우왕좌왕 변인지 된장인지도 모르고 노란색 잠바 하나 걸치고 나와서 아무것도 모르면서 왜곡된 브리핑이라고 하고 있다. 구조에 대한 기본 매뉴얼도 없는 것 같고 모르는 것 같다. 그저 분주하게 왔다 갔다만 하면서 사상자 하나 파악을 못해서 부정확한 내용을 발표하여 국민들을 멘붕으로 만들고 분노하게 하였다. 

세월호 선장은 배를 침몰시키고 승객들에게는 안심하라고 하고 혼자 유유자적 도망갔다. 이승만의 도망 수법과 똑 같다.  

독재자 이승만이 빨갱이로부터 나라를 지켰다는 것은 새빨간 거짓말이다. 1950년 6월 28일 새벽 2시 15분 국군은 북한군의 남하를 막기 위해 한강인도교를 폭파했다. 개미떼 같이 한강인도교 위에 있는 피난 국민들 1천여 명을 사망케 하였다. 이미 이승만은 하루 전인 27일 새벽 국민들에게 사기를 치고 자기만 살겠다고 도망을 갔다. 이승만은 국군통수권자로서 도망을 간 전범이다.

한강인도교 조기 폭파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가 치솟자 민심을 수습하기 위해 죄 없는 군인들을 군사 재판에 회부하여 공병감 최창식 대령을 희생양으로 삼아 1950년 9월 21일 총살형에 처했다. 그러나 14년 후에 최창식 대령의 부인은 재판을 청구하여 최 대령은 상관 명령에 복종한 것뿐으로 인정되어 무죄를 선고받았다. 불법부정부패 정치인들은 위기 상황마다 국민들을 억울하게 희생양으로 삼아 변명을 했을 뿐이었다.  

한강인도교에서 희생된 국민들은 가족들이 다 같이 한 순간에 죽어 울어줄 사람도, 제사상 차려줄 사람도 없이 63년이 흘렀다. 정부는 아직도 이 영령들에게 술 한 잔 부어주지 않는다. 민간단체인 한국전쟁전후 민간인 피학살자 전국유족협의회가 구천을 떠도는 영령들에게 제사상을 차리고 있다.  

세월호 희생자들에 대해서 돈 몇 푼으로 때우며 억지 궤변으로 책임을 전가하면 절대로 용서할 수 없다. 절대로 그렇게 넘어가면 안 된다.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들에 대해서는 무한책임을 물어야 하고 재발 방지책을 확실히 세워야 할 것이다. 더 이상 억울한 국민들의 주검이 있어서는 안 된다.

언론에 권고한다. 이명박근혜의 기득권 수혜로 장악되어 국민에게 겨누고 있는 총을 거두고 하녀 노릇을 중단하라. 얼마나 언론이 부정부패해 있는지 국민들도 다 안다. 마약을 맞고 있는데 중독이 되면 결국 어떻게 되는가를 알 것이 아닌가? 폐인과 폐가망신 뿐이다. 정론이 없는 언론은 쓰레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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