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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고금의 역사를 막론하고 또한 특별히 신앙인에게는 구약의 이스라엘의 역사를 통해서 확실히 알수있는 한가지는 국가공동체이던 신앙공동체이던 그 공동체의 행불행의 운명의 키를 좌우하는 것은 다수를 차지하는 민중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탁월한 지도자를 필두로 소수의 지도자그룹에게 있다는 것이다.

즉 양떼(민중)가 스스로 길을 찾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목자(지도자)가 길을 찾아 양떼를 이끈다는 지극히 평범한 사실을 놓쳐서는 안된다. 노예살이에 찌던 이스라엘민족을 이끌고 출애굽한 모세가 그렇고 모세를 계승한 여호수아와 그이후의 사사들이 그러했으며 통일왕국 수립후 이스라엘의 전성기를 구가한 다윗왕과 솔로몬왕이 또한 그러했다. 반면에 올바른 지도자를 갖지못한 시대에는 영락없이 민족적 국가적으로 타락과 도탄에 빠지는 악순환을 반복했던 것이다.

그러므로 교회와 국가를 바로세우기 위해서는 목자를 따르는 양떼에게 회개를 강요하며 닥달하기 보다 먼저 그 양떼를 책임지고 인도하는 제대로 된 목자를 세우는 것이 급선무인것이다. 눈먼 목자나 삯군 목자가 아닌 밝은 목자 진정한 목자 말이다. 때로는 신앙의 여부를 떠나서라도 그가 과연 진정한 지도자의 품성을 갖추고 있는가를 살펴야할것이다. 하나님이 이방왕 고레스를 세웠듯이 말이다. 형식적 신앙인의 모습만 가진 이스라엘의 악한 왕들보다 성경을 통해 하나님이 고레스왕을 더 높이 평가하고 인정하지 않는가 말이다. 또한 외모로 보나 실력으로 보나 출중한 사울왕보다 한낱 목동에 불과한 다윗을 차세대 왕으로 세우신 것은 외모가 아니라 중심(中心)을 중히 여기시는 하나님의 기준인 것이다.

오늘날 현실적으로 실력있고 유능하다면 진정성과 윤리성에 흠결이 있더라도 눈감아주는 그런 세상사람들의 기준은 결코 아닌 것이다. 설령 처음엔 하나님의 기준에 합당하여 선택된 자라도 나중에 변질되면 그조차 가차없이 내버려진다는 것을 알아야 하는것이다.

그리고 역사는 항상 지나고보면 하나님의 기준이 옳았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지 않은가

자고로 교회던 국가던 한 공동체의 지도자(목자)가 되고자 하는 이에게 가장 중요한 자격은 그가 얼마나 유능하냐에 있지않고 먼저 얼마나 공인으로서의 올바른 품성을 지녔냐에 달렸다고 할것이다. 그래서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플라톤은 철인정치론을 통해 장사꾼같은 현실적 유능함보다 철학자 같은 정신적 통찰력을 지닌 자가 위정자가 되어야 한다고 설파한 것이다.

또한 마땅히 공인이 된 지도자는 호랑이가 아무리 굶주려도 풀을 뜯어먹지 않듯이 어떠한 유혹가운데서도 사리사욕이라는 풀을 쳐다도 안보는 그런 정신을 가진 자라야만 한다.

적어도 한나라의 위정자가 되려는 자는 옛설화에 나오는 호랑이(통치권력)를 타고 다니는 신선처럼 그 중심에 세상의 사리사욕과 일신의 영달따위의 욕심을 초월한 일종의 거룩성을 지녀야만 한다. 그리고 그 호랑이등을 내려올때까지 그 거룩성을 잃어버리지않도록 부단히 자신을 살피고 닦아야하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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