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구영회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은 18일 여객선 침몰사고 현장지원 강화를 위해 현장지원 담당을 공동위원장이 맡도록 조정했다.
이날 여객선 침몰사고 대책위원장단 회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하고 진도에는 최규성 위원장, 안산 단원고는 신학용, 김영환 위원장, 중앙은 우원식 최고위원이 맡아 상황을 관리하도록 했다.
진도의 현장지원단은 진도실내체육관 밖에 24시간 지원체제를 유지하고 전남도당 당직자와 전남 및 안산지역 국회의원들이 정당표시 등 일제의 정치색을 배제하고 상주하며 지원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주로 피해자 가족들에게 식음료를 제공하며 모포지원 그리고 차량이용 수송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고 또한 피해자 가족들의 현장 요구사항을 정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측에 전달해 즉각적인 조치를 요청하고 있다.
아울러 피해자 가족들과 공무원 간 연결 및 앰뷸런스 추가 배치와 위생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