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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동영상의 외침' 비굴한 선원들, 천진한 아이들
  • 【안산=뉴시스】강종민 기자 = 세월호 침몰 13일째인 28일 오전 경기 안산 올림픽기념관에 마련된 임시합동분향소에서 한 조문객이 눈물을 흘리며 희생자들을 향해 큰절을 하고 있다. 2014.04.28 ppkjm@newsis.com 뉴시스

JTBC가 공개한 첫번째 동영상은 단원고 희생학생이 촬영해 아버지에게 보낸 것으로, 사고 당일인 지난 16일 오전 8시52분부터 9시7분까지 '골든 타임' 15분간 세월호 4층 격실의 기록을 담고 있다.

8시52분 세월호가 표류하기 시작한 시점, 학생들은 잘못된 방송 때문에 아무런 동요도 없이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였다. "배가 기울어졌어" "수학여행 큰일 났네∼" "나 진짜 죽는 것 아냐".

제주VTS(해상교통관제센터)에 첫 구조 요청이 있었던 시점에도 "배가 점차 안정되고 있어"라면서 애써 안정감을 찾으며 서로를 격려했다.

배가 기운지 10분이 지난 8시59분53초. 승객이 해경에 조난 신고를 할 즈음, 학생들은 구명조끼를 찾으면서 서로를 격려했다. "내 것 입어". "그럼 너는…".

9시6분∼9시7분. 진도VTS가 세월호에 "지금 배 침몰중입니까"라고 묻는 시각, 학생들은 갑판을 떠올리며불안해 하고 가족 걱정을 하면서도 여전히 탈출을 생각조차 못하고 있다. "현재 위치에서 절대 이동하지 마십시오"라는 거듭된 안내방송을 믿고 또 믿었다.

배가 더 기운탓인지 "무슨 상황인지, 배가 침몰하는 것 아냐". "이렇게 바다로 헤엄쳐서…"라며 걱정하지만 안내방송은 하염없이 이어졌고 결국 아이들은 탈출할 수도 있는 16분을 허비하고 만다.

그러나 동영상이 끊긴 지 불과 3분 뒤 112로는 "배가 넘어간다. 아이…완전히 넘어가니…"라는 다급한 신고가, 다시 8분 뒤에는 "장난전화 아니고요. 여기 학생들이 400∼500명이나 있는데 빨리 좀 처리해 주세요"라는 신고전화가 잇따라 걸려왔다.

또 배 안에서는 안내방송만 믿고 승객들이 방안에 그대로 남아 있는 사이 세월호 선원들은 조타실 등에 모여 오전 9시37분까지 줄기차게 '지금 탈출하면 구조될 수 있느냐'며 내 목숨만 걱정한다.

선원들의 '나 먼저 탈출 행렬'은 해경이 28일 공개한 9분45초짜리 최초구조 동영상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 동영상에는 선장 이준석씨와 항해사 등 선박직 선원들이 선내 방송만 믿고 방 안에 대기 중인 승객들은 뒷전인 채 오전 9시35분께부터 1차로 배를 빠져 나와 해경구조선으로 올라타는 모습이 신랄하게 담겨 있다.

더욱이 선장 이씨는 9시43분께 정복이나 선원복이 아닌 사복에 그것도 속옷바람으로 부랴부랴 탈출하고 일부 선원들도 옷까지 갈아 입고 유유히 배를 빠져 나온 것으로 드러났다.

15명의 선박직 선원들이 탈출에 급급한 사이 해경 직원은 구명벌을 펴느라 안간힘을 쏟고 있는 모습도 동영상에 함께 담겼다.

동영상을 접한 일부 네티즌들은 "아이들이 순진하게 안내방송을 믿고 방안에 갇혀 있음에도 선원들은 정작 탈출을 도모하고 있었다니 이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느냐"고 당시 상황에 강한 분노감을 표출했다.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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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1524에서 친일 매국노들을 척결하고,친일파 재산을 환수하기 위한 법안을 만들라고 

촉구하기 위한 천만 명 서명 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나시다 커다란 태극기가 그려진 간판이나 '친일파 청산'이란 피켓을 발견하시면 잠시 멈춰서 서명 좀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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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참하시고 싶은 분은 쪽지로 이름,주소 전화번호를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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