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대선이 민관군이 총 동원된 불법부정선거라는 외침에도, 국정원의 간첩조작 사건에도 국민들은 깊은 정치 불신으로 긴 침묵을 하였다. 불의를 용납한 것은 아니지만 그 밥에 그 나물이라며 정치인들에 대한 절망은 마음에 빗장을 채웠다.
이런 국민들의 침묵이 국민의 생명을 헌신짝 취급하는 불법부정 부패의 공권력에 침묵을 깨고 녹슨 청와대 빗장을 열어 재꼈다.
그리고 분노했다. 박근혜가 대통령이어서는 안 되는 이유를 말하며 탄핵 한다고 외쳤다. 물러나라고 했다. 청와대 게시판에는 국민들의 분노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박근혜 사퇴, 이명박 구속’을 외치며 서울역 고가에서 분신한 이남종 열사의 유언인 ‘두려움은 내가 가지고 갈 테니 일어나라’는 외침에 국민들이 반응하기 시작한 것이다. 공안 폭력을 깨야겠다는 국민들의 의지가 담겨 있다.
국민이 국가의 주인이다. 국민은 불법부정과 무능한 정부에 대해 해고를 명령할 수 있다. 국민의 명령을 거역할 수 있는 것은 없다.
국민의 권리인 탄핵의 절차는 국민의 심부름꾼인 국회의원들이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야당은 당연히 국민들의 명령에 귀를 기울이고 실천해야 할 의무가 부과되는 것이다.
국민들은 억울하고 분하지만 참고 절망을 이겨내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이제는 한 숨만 쉬고 있을 수도 없고, 침묵도 할 만큼 해 주었다는 것이다. 이제 이것은 아니라며 안 된다며 분노하라고 야당에게 명령하고 외치고 있다. 있으나마나한 야당은 해고하겠다는 것이다. 국민들의 목소리를 듣지 못하는 야당이라면 그 기능을 상실했으니 국민의 해고 명령이 나오는 것은 당연하다. 야당은 해체하라는 국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라.
일본인보다 더 비열하며 악랄한 인간이 일본인 앞잡이였다. 국민의 생명을 뒷전으로 하는 국민을 무시한 새누리당을 일본인이라고 빗대면, 새정치민주연합 등 야권은 일본인 앞잡이라는 비아냥이 있다. 국민의 심중을 분명히 깨달아야 할 것이다.
공권력을 총 동원하여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은폐하며 국민들을 속이고 있는데 야당은 뭐를 하고 있는가? 국민들의 의구심은 하나다. 세월호의 희생자들은 ‘사망한 것이 아니고 죽인 것’이라는 의혹이다. 손석희나 이상호 등이 없었으면 국민들은 억울함과 폭폭한 가슴이 터져서 다 죽었을 것 같다는 것이다.
폭력으로 탈취한 부정권력과 부패한 돈이 오랫동안 유착하여 <불법과 부패 그리고 뇌물이 관행>이라고 떳떳하게 주장하는 공권력 앞에 법과 정의는 시체가 되었다. 이런 관행이 살인까지도 용납한 것이다. 돈 때문에 국민이 고용한 해경과 해양수산부 등의 공권력과 부패 장사꾼 언딘이 공모한 살인 행위라는 국민들 주장에 대해 아니라는 증거를 제시하라. 국민들은 손석희 뉴스를 보면서 분노하였다. 이 입증에 대한 무한책임은 박근혜에게 있다.
인간말종 이라는 말은 행실이 아주 못된 사람을 이르는 말이다. 악행을 한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질이 아주 나쁜 중죄를 저질렀을 경우에 쓴다.
세월호 참사를 보면서 인간말종 이라는 말이 떠오른다. 총체적 불법부정 부패 카르텔에 의한 국민의 생명이 죽어가는 것을 보면서 이들이 같은 땅에서 함께 살고 있는 인간인가라는 회의가 든다. 불법이던 부정이던 부패든 떡값만 받으면 허물어지는 양심과 도덕, 떡값만 받으면 정의가 불의가 되고 불법이 적법으로 바뀌는 조폭 국가라는 생각이 든다. 불법부정 부패라는 관행이 용납되는 나라를 정상이라고 할 수 있는가?
정직이 밥 먹여 주냐고 비아냥 받는 나라, 정의를 말하면 혼자 깨끗한 척 하지 말라고 핀잔 받는 사회, 이제 공권력과 부패가 결탁한 살인까지도 관행으로 용납하려고 하는 대한민국이라면 절망만 남는 것 아닌가?
세월호 참사의 원인은 도덕불감증이 아닌 정경유착 불법부정부패가 관행이라고 용납되었던 부정직에 본질이 있다고 생각한다. 해결은 근본적인 뿌리인 불법부정권력의 퇴진과 야합 정치의 청산에서 찾아야 할 것이다. 국민들의 분노는 이곳을 향하고 있다. 지난 대선의 불법부정선거에 대한 분명한 결론을 내야 한다.
송태경상임대표님 글에 다 있습니다 이나라 정직하고 국민을 걱정하는 그런 지도자가 필요합니다 ,웃선이 구린데 밑에 사람이 제대로 일을 하겠습니까?그래서 지위가 높을수록 도덕적 잣대를 높여야 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