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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에 이어 새정치민주연합도 6.4지방선거 공천을 놓고 내홍에 휩싸였다. 기득권을 내려놓겠다고 했지만, 여전히 지역구 국회의원들의 입김이 작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새정치민주연합 인천시당이 1일 현재까지 공천을 확정한 명단을 보면, 옛 민주당 계열이 100%다. 안철수 공동대표 진영은 사실상 전멸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인천시당은 광역의원 선거구 단수 공천과 경선 지역 26곳 후보를 확정하고 현역의원 22명 중 40%에 해당하는 8명을 교체했다고 4월 30일 밝혔다. 공천을 받은 인물 중 상당수는 옛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보좌관·비서관 등이라, 기득권 유지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안철수 대표 진영의 광역의원 신청자는 12명 중 6명이 탈락했으며, 경선 참여자는 5명에 불과하다.

옛 민주당계 득세

현재까지 단수 공천이 확정된 선거구 20곳에는 전원 옛 민주당계열이 공천됐다. 옛 민주당계열이 상대적으로 튼튼한 조직을 구축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지나친 '쏠림' 현상이다.

공천이 확정된 김정식(남구2), 고존수(남동2), 조계자(계양2), 차준택(부평3), 이도형(계양1) 예비후보는 윤관석·박남춘·신학용·홍영표 국회의원의 보좌관이나 비서관 출신이다. 여기에 당내 경선을 남겨둔 계양 3선거구의 이범용, 이천수 예비후보도 송영길 인천시장과 최원식 국회의원실 출신 인사다.

특히 윤관석·박남춘·최원식 의원이 공천관리위원회에 참여하고 있어 반발이 커지고 있다. 옛 민주계 인사들은 "자신과 무관하다"고 밝히고 있지만, 공천 경쟁에서 탈락한 이들의 불만은 높다.

이와 관련, 안철수 계열인 박영복 새정치민주연합 인천시당 위원장은 "안 의원 쪽에서 들어간 인사들이 전멸했다고 할 정도다. 공천관리위가 과연 중립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모르겠다"며 "구태정치로 국민들에게 불신을 받은 옛 민주당계가 구태정치를 답습하고 있다. 현역 프리미엄만 존재하고, 새 인물 프리미엄은 전혀 존재하지 않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어 그는 "지역 위원장들의 자기 식구 감싸기가 특히 도를 넘었다. 국회의원 보좌관이나, 측근만 감싸 구 민주당 내에서도 반발이 크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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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정치민주연합 인천시당 창당대회 모습. <시사인천 자료사진>
ⓒ 한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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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전략공천도 논란

여성 전략공천을 놓고도 논란이다. 새정치민주연합 중앙당은 5월 30일 여성 전략공천 선거구를 채택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비공개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부평구청장과 남동구청장 선거구를 단독 여성후보 공천 선거구로 채택하는 방안이 논의된 것으로 전해지면서, 일부에서 반발이 커지고 있다.

부평구청장 후보로 17대 국회의원(비례)을 지낸 홍미영 현 구청장의 공천이 유력시되는 셈이다. 홍 구청장은 2010년 지방선거 때도 여성 몫으로 전략공천을 받았다. 이에 따라 홍 구청장과 공천 경쟁을 벌이는 김현상 부평구중소기업협의회 부회장은 두 번이나 당내 경선도 못하고 주저앉을 처지에 놓였다.

남동구청장 후보론 박인혜 새정치여성리더십센터 소장의 공천이 유력시된다. 이호웅 전 국회의원이 그의 남편이다. 이 전 의원은 회사 돈을 빼돌린 건축업자로부터 불법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에 추징금 9000만 원을 선고 받은 바 있다. 다시 정치활동을 하기가 어렵게 되자 배우자가 출마하려 하는데 여성 전략공천이 논의돼, 당내 경쟁 상대인 김기홍 현 시의원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반면,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인천지부 출신으로 인천 교육계의 부패에 늘 일침을 놓았던 노현경 시의원은 당내 경선도 못해보고 공천에서 탈락했다. 일각에선 노 의원이 안철수계 인물이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노 의원은 공천 경쟁 상대가 음주운전 경력 등의 하자가 있음에도 자신이 탈락한 것에 항의해 4일째 단식 농성을 벌이고 있다.

노 의원은 "정치를 잘못해 많은 무고한 아이들이 죽었음에도 아직도 정신을 차리지 못한 지금의 썩은 (새정치민주연합) 정치 형태를 반드시 인천시민들에게 알려달라"고 호소했다.

본선 경쟁력 vs 물갈이

공천에 대한 반발의 목소리는 다른 선거구에서도 나오고 있다.

부평 1선거구의 경우 음주운전 경력 등의 하자가 있는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에 참여하고, 전과가 없는 인물을 참여하지 못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부평 2선거구의 경우도 음주운전 경력에도 불구하고 당내 경선에 참여하는 예비후보가 있다. 음주운전 경력 등에도 경선에 참여하는 두 예비후보 모두 문병호 의원의 측근 인사다. 문 의원은 현재 안철수 공동대표 비서실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와 관련, 부평 1선거구 한 예비후보는 "구태정치를 버리자는 안 의원의 새 정치 열망은 사라지고 있다. 공천의 원칙도 기준도 없다"며 "국회의원 측근은 음주운전 등의 경력에도 불구하고 경선에 참여하고 있는 반면, 아무런 전과도 없는 예비후보는 경선에도 참여하지 못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와 관련, 공천관리위에 참여하고 있는 한 외부인사는 "옛 민주당 계열에서는 인물과 본선 경쟁력을 주장하고 있는 반면, 안철수 계열에서는 물갈이론을 주장하고 있다. 국민이 공감하는 공천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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