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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귀원 임형섭 송진원 기자 = 여야는 12일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공동으로 제출하기로 했다.

원내 협상창구인 새누리당 김재원, 새정치민주연합 김영록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회동을 하고 이같이 합의했다.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는 회동 후 기자들을 만나 "국정조사요구서를 여야가 공동으로 발의하기로 했다. 방법이나 대상, 목적 등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향후 계속 의견을 조율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김영록 원내수석부대표는 "여야가 공동으로 국정조사를 요구하는 것이 국민이 보기에도 좋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요구서 발의 시기 및 국정조사 실시 시기에 대해서는 아직 의견일치를 보지 못했다.

여야 원내수석이 12일 국회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만나 5월 임시국회 일정 협의하고 나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김영록 원내수석부대표는 "야당은 가능하면 19일 이전에 요구서를 제출하고 이후에도 원구성을 최대한 빨리 마무리하자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국회 농해수위에서 해양수산부 장관이나 해양경찰청장 등을 부를지 등에 대해서도 여야의 의견이 갈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원내수석부대표는 13일에 다시 만나 국정조사 세부내용 및 5월 국회 일정을 조율할 계획이다.

새누리당 이완구, 새정치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는 전날 공동기자회견에서 5월 임시국회 소집을 위한 본회의를 이번 주 중에 열고 관련 상임위를 이날부터 가동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또 후반기 원구성 논의는 5월 임시국회가 열리는 첫날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lkw777@yna.co.kr,hysup@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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