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장현 새정치민주연합 광주시장후보 2014.5.22/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윤장현 새정치민주연합 광주시장 후보는 28일 무소속 강운태 후보와의 지지율 격차와 관련해 "여론조사 결과는 다양하게 나오기 때문에 일희일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YTN이 지난 23,24일 이틀간 광주 거주 만19세 이상 7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강 후보 47.5%, 윤 후보 23.7%(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7%, 응답률 24.3%)의 결과가 나왔다는 물음에 이 같이 말했다.
윤 후보는 광주의 민심에 대해 "강운태, 이용섭 후보간 단일화 과정도 가치나 철학, 비전이 아닌 정치적 목적으로 이뤄진 것이기 때문에 민심이 많이 바뀌고 있다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자신이 안철수 공동대표 사람으로 분류되는 것에 대해 "안 대표의 사람이기 보다 새정치를 끝까지 펼칠 수 있는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안 대표와 저는 정치적으로 공동운명이라고 생각한다"며 "광주 시민들은 광주의 변화가 대한민국을 바꾼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pjy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