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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사전투표, 보수층 결집 역효과 우려”

새정치민주연합 최재천 전략홍보본부장(51·사진)은 30일 6·4 지방선거에 대해 “세월호 참사의 정치적 책임을 묻는 선거”라며 “누가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느냐는 것을 국민들이 최종적으로 평가해 달라는 것”이라고 규정했다. “남은 5일 동안 경기·강원 등 초박빙 지역에서 새정치연합이 현실적인 민생의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알릴 것”이라고 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 현재 17개 시·도지사 판세는.

“서울·충남·전남·전북은 이길 것으로 전망한다. 광주는 오늘 윤장현 후보가 무소속 강운태 후보를 앞서는 ‘골든 크로스’(지지율 역전 시점)를 지난다고 본다. 나머지는 박빙이다. 인천은 경합우세, 경기는 경합열세다. 충북·강원은 초경합 지역이다. 부산과 대구에선 거대한 정치적 혁명이 일어나길 바란다.”

- 격전지가 많다. 남은 기간 전략은.

“지역마다 전략이 다르다. 대구·부산은 우리 정당 지지도가 취약한 곳이다. 정당은 거리두기를 하고 인물을 강조하면서 보이지 않는 지원을 해야 한다. 광주와 전남에서는 2017년 대선 승리를 위해서는 ‘안철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광주시민들과 직접 만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강원·충청 등 중원(中原)에는 의원들을 전방위적으로 투입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수도권은 지도부가 여론을 끌어갈 계획이다.”

- 사전투표 영향은 어떻게 보나.

“데이터로 분석해 보면 사전투표가 (야당에) 상대적으로 유리한 제도인 건 맞다. 하지만 사전투표율이 지나치게 높게 나왔다. 역으로 보수 지지층이 강력하게 결집할 수 있다. 보수 언론들이 부채질할 것이다. 염려스럽다.”

- 경기지사의 경우 새누리당이 승리를 확신하고 있는데.

“초경합 지역이다. 여론조사가 무의미하다. 새누리당에선 숨은 여당표가 많다고 생각하겠지만, 그들을 투표장으로 끌어낼 수 있는, 보수층의 결정적 지지를 이끌어낼 수 있는 정치적 매력과 경륜을 후보가 가지고 있지 않은 것 같다.”

- 안대희 총리 후보자 낙마 영향은.

“애초 인선부터 큰 변수는 되지 못한다고 봤다. 진실되게 책임지는 게 아니라 정치적으로 위기를 모면하려는 인사가 유용하리라 생각하지 않았다. 총리 후보 사퇴는 영향력이 미미하다.”

<심혜리 기자 grace@kyunghyang.com>
  • ?
    즐거운일 2014.05.31 07:46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번 지방선거가 끝나면 새정치연합에서 다음달 보궐선거와 시급한 국정현안에 대한 " 비상대책위원회 " 를 발족하고 현재 합의한 여러 특위(세월호 등등)을 산하에두는 전략으로 당 내부의 분위기를 다시금 긴장모드로 전환시키는것이 어떨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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