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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 난 대한민국 막다른 골목으로 내몰리는 국민, 반전의 역사 가능?
“거짓이여 너는 나라를 망친 원수로다”
 
송태경 기사입력 2014/06/03 [11:20]
세월호 참사 희생자 가족들 중 일부는 아이들이 금방이라도 집에 들어 올 것 같은 생각이 나 아이들과 추억이 담긴 집에서 살 수 없어 이사나 이민까지 고민한다고 한다. 대한민국의 주인인 국민들이 왜 무엇 때문에 막다른 골목으로 내몰려야 하는가?

▲     ⓒ뉴스메이커
사랑하는 조국이 고장이 나서 오작동으로 국민들의 피해와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 삶의 의욕이 깨어지고 희망의 끈을 놓고 있다. 그런데도 책임져야 할 사람들은 반성은커녕 책임 전가와 변명에 급급하고 있다. 배신감과 적대감만 쌓이고 있다. 이 끝은 어떻게 될까? 

정의가 죽었다. 정의는 악에 대해 바른 말을 하는 것인데 침묵으로 정의가 죽고 불의가 정의를 대신하고 있다. 불법과 부정 쿠데타라는 폭력으로 권력을 만들고, 부패한 돈이 결탁하여 거짓을 확대 재생산하는 악순환이 용납되는 비정상 몰상식이 상식이고 보편성이 되었다. 대한민국의 민주와 법치 기능이 고장 났다. 세월호 참사에서 다 보여주고 있다.   

민족의 스승 도산 안창호 선생은, 
“거짓이여 너는 나라를 망친 원수로다. 죽더라도 거짓이 없어라. 꿈에라도 거짓이 없어라. 농담이라도 거짓이 있거든 통회하라.”고 하였다.  

그런데 가장 정직해야 할 청와대에서부터 국민의 생명을 책임지고 있는 국방부와 국정원, 인권을 지켜주어야 할 법원과 검찰, 경찰 등이 정의를 버리고 불법 가짜 대통령 박근혜 지킴이를 위해 대한민국을 고장 나게 하고 있다. 엉켜버린 컴퓨터 프로그램같다.  

일제병탄과 민족의 슬픔을 통탄하시며 민족혼을 깨우기 위해 헌신하셨던 민족의 지도자 도산께서 왜 거짓을 강력하게 힐책하셨는지를 이 시대 우리들은 깨우쳐야 할 것이다. 도산은 “거짓이 나라를 망친 원수”라고 했다. 오늘 대한민국의 현실도 결국 거짓이 대한민국을 망친 원수임을 확인하고 있다. 패거리의 이익을 위해 불법부정으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권력을 찬탈하고 자신들의 죄상을 감추고 불법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온갖 불법을 자행하고 있는 것이다.  

양심선언과 내부자 고발을 한 정의는 왕따가 되고, 수사과정에서 수모를 당하고 조직에서 쫓겨나는 현실을 보면서 더욱 강한 범죄자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부정선거 쿠데타로 불법권력자가 된 박근혜는 윤창중 등을 비롯한 수첩 인물들을 요직에 기용하였으나 부끄러움을 모르는 권력 불나비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 주었다. 그 밥에 그 나물들의 연쇄적인 부끄러움을 입증하였다.  

거짓과 불의로 만들어진 것들은 반드시 실패한다. 평안이 아닌 불안이고 희망이 아닌 절망이기 때문이다. 도덕성이 결여된 물질만능이나 이기심은 개인의 실패인 동시에 공동체의 붕괴를 가져온다.  

불법과 부패, 부정과 거짓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고장 난 대한민국의 반전의 역사는 정직에서 출발하여 신뢰를 회복하는 것만이 희망과 비전이 될 수 있다. 어두움의 세력들이 폭력과 거짓으로 상식을 탄압하는 것에 거부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깨어있는 국민들이 일어나야 한다. 새누리나 새정치연합 등을 포함해 기득권 유지에만 급급한 세력들에 대해 경고를 해야 한다.  

거짓이 만연되어 가도록 방치하는 것은 부정의 공범자이다. 불법부정 권력에 대해서는 반드시 책임을 물어 물러나게 해야 한다. 그리고 다시는 이런 불법권력이 등장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우리들의 희망 대한민국의 주인인 아이들을 위해서 더 이상 거짓을 용납해서는 안 된다. 정직이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되어야 한다. 정직만이 승리의 길임을 깨우쳐야 한다. 정직이 고장 난 대한민국에서 막다른 골목으로 내몰리는 국민들이 반전의 역사를 가능하게 하는 유일한 길임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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