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사회 ♜♞♟ 토론 게시판입니다.
* 퍼온 기사의 경우는 꼭 출처를 밝히고 본문 하단에 주소 링크(새창으로 뜨게)를 걸어주세요. 기사의 출처표기와 링크가 없거나, 중복 게시물, 깨진 게시물(html 소스가 깨져 지져분한) 등은 사전 통보 없이 이동 또는 삭제 될수 있습니다.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김한길, 안철수 공동대표 등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는 11일 박근혜 대통령의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 이병기 국가정보원장 후보자 지명에 대해 ‘편협인사’, ‘수첩인사’, ‘절망’, ‘인사참사 재연’, ‘허무’ 등의 표현을 써가며 비판했다.

안철수 공동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날 박 대통령의 문 후보자 지명 등과 관련해 “처음에는 제가 잘못 들었다고 생각했다”며 “총리후보가 될 사람에게서 기대했던 것은 다음 세 가지였다. 첫째, 책임 총리에 걸맞은 능력, 둘째, 소통과 통합의 정신, 셋째, 기존의 편협한 인사풀을 넘어선 인사였다. 그러나 그 세 가지 모두 공허한 것이 되어버리고 말았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문 후보자와 관련해 “건전한 비판과 모욕이나 조롱은 구별되어야 한다. 언론의 이름으로 전직 대통령들을 최소한의 예의도 없이 모욕하고 조롱한 인사를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하는 것을 보면서 절망감을 느낀다”고 우려했다.

이어 “정치도 결국 인간이 하는 일이기에 인간에 대한 예의에서 시작되어야 한다. 박근혜 대통령은 당신만의 인사수첩을 버려야 한다”며 “그래야 국민이 공감하는 인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언제까지 수첩인사를 계속 하실 것인지 답답하다”고 덧붙였다.

김한길 공동대표는 회의에서 “박 대통령의 고집과 불통이 여전히 건재함을 확인해 주는 인선”이라며 “문창극, 이병기 두 후보자에 대해서 벌써 언론으로부터 그간의 행적에 대한 무수한 지적이 제기되고 있는 것으로 봐서 또다시 인사 참사가 재현되는 것은 아닌지 심히 걱정”이라고 힐난했다.

그러면서 “총리 후보자는 생각하는 바가 새로운 것과는 정반대인 분이고, 국민통합을 이끌기에는 너무나 한쪽에 치우친 분이라는 지적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안기부 차장 출신의 대통령 측근을 국정원장으로 내정한 것은 국정원 개혁에 대한 기대를 허무하게 만든다”고 비난했다. 이어 그는 “새정치연합은 인사청문회를 통해서 빈틈없이 따지고 검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영선 원내대표는 “대통령이 언급한 지방선거 민심의 겸허한 수용과 적폐청산, 그리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라는 국민의 깊은 뜻을 반영한 결과가 만약 어제의 총리 후보자와 국정원장 후보자의 인선이라면 참 많은 걱정이 앞선다”며 “정부의 일대혁신과 통합이 요구되는 지금, 극단적 이념편향, 냉전적 가치, 증오의 사고로는 통합도 혁신도 기대할 수 없다. 또한 차떼기 불법 대선자금 스캔들에 연루된 의혹을 받고 있는 인물이 과연 국정원 개혁을 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라고 질타했다.

김삼화 최고위원도 문 후보자 인선에 대해 “하마평에 오르내린 분들과는 전혀 다른 의외의 인물로 그야말로 깜짝 인사”라며 “극히 보수편향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여서 국민통합이 필요한 현 시점에서 적절한 총리후보인지 매우 우려가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 후보자의 능력과 관련해 “언론인으로만 일해 온 신임 총리후보자가 현재의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균형감을 갖고 흩어진 민심을 다독이고 국민을 통합할 수 있을지, 국정 경험도 전무한 상황에서 특히 세월호 사건으로 드러난 관피아 문제를 척결하고 쌓여있는 적폐를 해결하여 산적한 국가적인 현안들을 해결할 수 있을지 지극히 의문”이라고 말했다.

 
 
정찬 (jchan@polinews.co.kr)
Copyright @2013 POLINEWS. All rights reserved.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추천 수 조회 수 최종 글 글쓴이
오름 정치개혁과 일상으로 돌아감 2 127177   눈사람글방
오름 우리 루리웹 (매니아=오덕후) 회원 들이 세월호 침몰로 죽을 때 문재인 대선후보 님의 행적과 안철수 대선후보 님의 행적 file 2 143406   흑묘
오름 박근혜나 문재인은 다 같이 유신졍권의 공작정치와 선동정치를 배우며 자란 사람들이다. 한 사람은 청와대 안방에서 ... 1 4 148071 2017.04.17(by 회원101) 일경
오름 대한민국 시스템을 바꿔주세요! 3 138110   슈렉
오름 안철수 후보님에게 필요한 것은 2 147445   대한민국사랑
6609 국민을 바보로 만드는 박근혜와 유병언의 전쟁노름 그리고 구경꾼 새정치연합? 1 2 6125 2014.06.13(by 한그루) 철수랑
6608 박근혜가 최고로 잘한 일, 일본인 보다 더 일본인 문창극을 국무총리 지명 1 1 7199 2014.06.12(by 땅콩샌드) 철수랑
6607 김영근 수석부대변인, 안철수 공동대표 ‘은퇴시니어와 청년’공간 믹싱제너레이션 방문 서면브리핑 4 1 7009 2014.06.13(by OK) title: 태극기OK
6606 새누리 초선의원 6명 “문창극 사퇴하라” 성명 6 0 4730 2014.06.13(by OK) title: 태극기OK
6605 문창극 발언 논란…與 “지켜보자” 野 “반드시 낙마” 2 1 5162 2014.06.12(by OK) title: 태극기OK
6604 불신공화국 대한민국 - 정부도 이웃도 못믿어, 사회자본지수 OECD 꼴찌 수준 0 10114   철수랑
6603 책임총리·칼럼·학위논문…청문회 3대 쟁점 부상 3 0 4699 2014.06.12(by OK) title: 태극기OK
» 김한길-안철수, 문창극 내정에 ‘절망-답답-걱정-허무’ 0 4363   title: 태극기OK
6601 새정치연합 “이완구 국회개혁특위 제안, 청와대는요?”ㅡ“靑 책임론 차단 위해 ‘청’자도 꺼내지 않으려 고심한 흔적 역력” 2 0 4359 2014.06.11(by OK) title: 태극기OK
6600 새정치연합의 사치스런 정략적 정치에 국민들의 분노 0 6026   철수랑
6599 7.30재보선 최대 관심지역 '동작을'…여야 거물들 몰리는 이유? 10 0 4755 2014.06.12(by OK) title: 태극기OK
6598 김영근 수석부대변인, 안철수 공동대표 여성 발명 기업인과의 만남 서면브리핑 0 5574   title: 태극기OK
6597 지킬 것을 지키지 않는 반 보수 새누리당 - 공짜를 바라는 반 민주진보 새정치연합 1 2 6589 2014.06.13(by 한그루) 철수랑
6596 6.10민주항쟁 역사정의 요구, 불법 불의한 박근혜에 대한 침묵을 끝내야 1 5193   철수랑
6595 새누리 '당권 경쟁'…새정치 '국회 기선잡기' 0 3670   title: 태극기OK
6594 판 커진 재보선, 여야 거물 속속 출사표 채비 0 4346   title: 태극기OK
6593 # 안철수와 함께 한국 사회를 업그레이드 시켜서 좋은 세상을 만들고 싶다면 ... .. 안철수가 7 4 11662 2015.01.31(by 교양있는부자) 교양있는부자
6592 아고라 청원("지자체선거 파탄 보궐선거도 노리는 김한길,안철수는 물러나라.")을 막아 주십시오 5 0 6724 2014.06.11(by 땅콩샌드) (무소유한영혼)들풀
6591 이명박 측근 유인촌, 배우에서 장관 그리고 수백억대 빌딩주 0 10024   철수랑
6590 '시민운동 대부' 첫 시민시장 등장… 광주민심은 '정권교체론' 선택했다. 0 4379   title: 태극기OK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 391 Next
/ 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