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근 수석부대변인, 안철수 공동대표 ‘은퇴시니어와 청년’공간 믹싱제너레이션 방문 서면브리핑
안철수 공동대표는 12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문래공원사거리 인근 대철빌딩 4층에 소재한 믹싱제너레이션을 방문, 은퇴시니어 및 청년 20여명과 세대 간 격차 심화에 따른 사회적 불평등을 해결하는 방안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안 대표의 믹싱제너레이션 방문은 이틀 전 여성 발명 기업인들과 만난데 이어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 창업지원 법안을 만들기 위한 두 번째 간담회였다.
안 대표는 이들과 만난 자리에서 창업할 때 첫째, 혼자 하기보다는 가치관이 같은 2~4명과 할 것과 둘째, 무엇을 할 것인지를 명확히 하고 셋째, 어떤 방식으로 실행할 것인지에 대한 명확한 밑그림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은퇴시니어들의 경험과 인맥 지혜, 청년들의 체력과 열정 아이디어가 효율적으로 결합해서 희망의 싹을 틔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 대표는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30~60초 내에서 설명할 수 있는 것이 성공여부를 결정하는 경우가 있다”면서 “창업이 아니라 창직(創職)의 컨텐츠를 개발하는 분들을 도와드릴 수 있는 방법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덧붙였다.
이날 참석한 단체는 △소셜벤쳐 파트너스 서울(정용재 이명호 허선용 서선미) :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파트너들이 스스로 출자해 만든 기금을 기반으로 사회적인 기업의 창업과 경영의 사회적 성공을 위해 파트너들이 가진 재능 지원 △행설아(최영식 나종민 이한철) : 희망제작소 시니어 은퇴 프로그램 수료생 커뮤니티 △창업경영 아카데미(임명수 김상호) : 시니어 전직 및 창업교육 컨설팅 △폴랑폴랑(김윤정 김상현) : 동물과 사람이 서로가 서로를 치유하는 모임 등이다. 또한 △여보텃밭(이현정 양혜란 이남인) : 시니어 부부관계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텃밭 소통프로젝트 △시너지프로젝트(양경아 정현철) : 취약계층 시니어의 재능을 발굴해 상품개발 및 자립을 돕는 프로젝트 △최게바라기획사(최윤현 이선비) :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고민하는 사람들 △소셜통(주광진 김진우) : 사회를 이롭게 만드는 소식 및 정보공유를 통한 사회문제 해결하는 모임도 참석했다.(끝)
2014년 6월 12일
새정치민주연합 공보실